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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세트 [2] - 추석 영화 ②
액 션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조니 뎁의 코믹연기변신이 인상적인 해적이야기. 멍하게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의 조니 뎁은 해적의 상식도, 양민의 상식도 멀찌감치 치워버리는 스패로우를 달인처럼 연기했다. 잭 스패로우는 10년 전 반란을 일으킨 선원들에게 자신의 배 블랙펄을 빼앗긴 해적 선장이다. 혼자 대양을 떠돌던 그는 자메이카의
글: 심은하 │
200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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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세트 [3] - DVD 애니메이션 박스 세트 ①
적게는 3장에서 많게는 수십여장에 이르는 엄청난 분량의 DVD 박스 세트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아무리 DVD 마니아라고 해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전체 세트를 다 감상하는 일은 쉽지 않다. 시리즈물의 가장 큰 특징인 중독성 때문에 한번 보기 시작하면 여간해서는 멈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디스크 한장만 보고 끈다. 다음 디스크는 내일 본
글: 김소연 │
200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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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세트 [4] - DVD 애니메이션 박스 세트 ②
마니아풍이 강한 또 하나의 작품으로, 최근에 모습을 드러낸 <나의 지구를 지켜줘> 박스 세트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작품은 국내에 라이선스판으로 발매되었던 출판만화 <내 사랑 앨리스>를 원작으로 하는 6부작 애니메이션이다. SF, 멜로, 판타지, 친환경 등의 여러 가지 테마가 치밀한 서사구조를 돕고, 순정만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스
글: 김소연 │
200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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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세트 [5] - DVD 인기 TV시리즈 4편
회식 때문에 <내 인생의 콩깍지> 마지막회를 놓친 사람, 케이블TV에서 <순풍 산부인과> 재방송을 매번 보는데도 뭔가 2% 부족한 사람, <네 멋대로 해라> 방영이 끝난 뒤 방송대본 다운받기를 해서 하염없이 읽고 있는 사람… 열광했던 TV드라마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 멋대로’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처방전.
글: 피소현 │
200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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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세트 [6] - 고전만화 ①
결실의 추석에 고전만화의 풍성한 곳간을 열어본다. 쪼다 유비, 아수라 백작, 풋고추와 칠떡이…. 추억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최근 몇년간 만화출판계에서 꾸준히 이루어져온 고전의 복간과 인기만화의 완전판 발간이 우리에게 근사한 밥상을 차려주고 있다. 복간은 단순히 옛것을 재활용하는 데만 그 의미가 있는 게 아니다. 고급스러운 장정과 삭제본의 복원으로 그 시
글: 이명석 │
200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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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세트 [7] - 고전만화 ②
소녀가 꾸는, 아름다운 남자의 꿈
<악마의 신부>
<베르사이유의 장미> <캔디캔디>와 같은 70년대 소녀만화의 대표적 고전들을 새삼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지금은 제목조차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메이저의 세계와 조금 거리를 두고 있지만, 그 당시 소녀들의 마음에 깊숙한 인장을 새긴 작품들이 있다. 머리칼이 온
글: 이명석 │
200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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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세트 [8] - 재즈를 위한 영화와 음반 10선 ①
지난 96년 카네기홀, 영화계의 인사이자 재즈의 후원자이기도 한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위해 열렸던 대규모 재즈 콘서트에서 색소폰 주자 조슈아 레드먼은 “많은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에서 꾸준히 재즈를 사용해온 클린트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만큼 영화 속에서 재즈가 쓰인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특별한 선택이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보
글: 황덕호 │
200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