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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종상 수상자 정정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6월20일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관련된 수상자의 명단이 잘못됐다며 정정 발표했다. 집행위는 출품사인 튜브엔터테인먼트와 기획시대의 착오로 출품신청서에 후보자가 잘못 적힌 것이며 집행위나 심사위원회의 착오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정정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영상기술상=차수민, 황현규, 김
200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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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화,홍련> 전래동화와는 아무 상관없네! 반칙이다
<조용한 가족>과 <반칙왕>을 만든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은 호러 혹은 스릴러 영화로만 설명할 수 없다. 공포 분위기 조성에 치중하는 호러 영화의 모습을 띠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공포의 주체가 좀체 드러나지 않는 스릴러의 틀을 취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본질은 다른 데 있다고 본다. 이 강퍅한
200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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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주말 극장가 석권
차태현, 손예진 주연의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가 <미녀삼총사-맥시멈스피드>와 <장화, 홍련>을 누르고 주말 극장가를 석권했다. 배급사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첫사랑..>은 28-29일 주말 서울 70개 스크린에서 15만 3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개봉 이후 동원한 전국 관객 누계 약 72만명.미국과
200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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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영화 <장화, 홍련> 미국에서 리메이크
한국영화 사상 최고액 판권계약 기록김지운 감독의 공포영화 <장화, 홍련>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이 영화의 해외 마케팅과 배급을 담당하는 시네클릭 아시아는 27일(한국시각) 미국의 드림웍스와 계약금 100만 달러와 제작시점에서 추가로 100만 달러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와 별도로 미국 박
200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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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에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한 해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을 선정,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첫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이란을 대
200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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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도쿄] 잘 가라, 옛날 극장아
도쿄의 영화팬들에게 정든 극장인 시부야의 도큐문화회관이 6월30일에 폐관됐다. 1956년 당시 최신 시설로 개관한 도큐문화회관은 지상 8층 지하 1층 빌딩 안에 4개의 극장과 플라네타륨, 식당가, 미용실, 부티크, 서점 등이 있었다. 극장 중에서 제일 큰 판테온은 1119석 규모. 다른 세 스크린도 794석, 346석, 252석으로서 비교적 규모가 크며
20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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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아시아에 취한 런던
6월 한달 동안의 영국 극장가는 네오의 승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는 그 사이 개봉한 어떤 다른 할리우드영화들에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 3위와도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7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 이 <매트릭스>의 독점 시대에
글: 이지연 │
200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