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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원작 만화의 매력은 어디로? <음양사>
■ Story
1천년 전, 헤이안 시대에는 사람과 귀신이 공존하며 살아갔다. 태자 책봉을 둘러싼 궁중에서의 암투가 시작될 때 당대 최고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는 수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궁정관리 미나모토 히로마사는 세이메이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한편 또 다른 음양사 도손은 과거의 원한 때문에 악
글: 김용언 │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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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빈 디젤을 보는 재미,<빈 디젤의 디아블로>
■ Story
거리에서 자라 미 마약단속반(DEA) 요원으로 성장한 션(빈 디젤). 7년 동안 추적해온 마약계의 대부 루체로 체포에 성공하지만, 새로이 등극한 보스 디아블로에게 아내를 잃고 거친 범죄의 수렁 속에 혼자만의 전쟁을 선포한다.
■ Review
<셋 잇 오프> <네고시에이터>의 게리 그레이 감독을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글: 심지현 │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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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감독 엘리아 카잔 잠들다
‘상처뿐인 영광’, 미국의 엘리아 카잔 감독이 뉴욕 맨하탄 자택에서 28일 숨졌다. 향년 94.카잔은 브로드웨이에선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 아서 밀러와 함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등 수많은 걸작을 만들어낸 연출자이자, 할리우드에선 말론 브랜도, 제임스 딘, 캐롤 베이커, 나탈리 우드 등 무명의 스타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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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평정`의 국가를 구원하기 위한 `액션` 영화 ,<이퀼리브리엄>
■ Story
21세기 초, 핵전쟁으로 초토화된 지구상에 재건된 신국가 ‘리브리아’에서는 감정이 허용되지 않는다. 모든 국민들은 총사령관의 지령에 따라 감정을 배제하는 약물 ‘프로지움’을 투입한다. 인간의 감정이 전쟁과 범죄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예술작품들 또한 모두 제거된다. 기계 같은 특수전사 존 프레스턴(크리스천 베일)은 감정 회복을 꾀하는 반군을
글: 정한석 │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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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더욱 강렬한 핑크색으로 재무장한 팬시상품,<금발이 너무해2>
■ Story
하버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유명 법률회사의 변호사로 일하는 엘 우즈(리즈 위더스푼)는 ‘금발은 멍청해’라는 선입견을 깬 입지전적 인물. 결혼을 앞둔 엘은 애완견 ‘브루저’의 부모에게 청첩장을 보내기 위해 수소문하다 브루저의 엄마가 화장품회사 동물실험실에 갇혀 있음을 알게 된다. 결국 엘은 동물실험법을 반대하는 법안통과를 위해
글: 백은하 │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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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오리지널을 넘어선 희귀한 리메이크,<이탈리안 잡>
■ Story
베니스에서 수천만달러 상당의 금궤를 훔쳐낸 찰리(마크 월버그) 일당은 ‘이탈리안 잡’의 성공을 자축하지만, 함께 일했던 스티브(에드워드 노튼)에게 금을 빼앗기고 목숨도 위협받는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찰리는 조직의 아버지격인 존(도날드 서덜런드)의 죽음에 크게 상심하며, 스티브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1년 뒤 스티브의 거취를 확인한 찰리
글: 박은영 │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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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개봉 첫주 1위
콜린 파렐 주연의 액션 영화 <S.W.A.T.특수기동대>가 개봉 첫 주말 극장가 흥행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콜럼비아 픽처스 코리아에 따르면 은 27-28일 서울 38개 스크린에서 7만6천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개봉 후 전국 26만8천200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200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