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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PIFF2003] 북 영화2편 부산영화제 상영 제동
8회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던 7편의 북한 영화 가운데 정부가 2편에 대해 각각 상영불가, 제한상영의 방침을 내린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북한영화의 상영은 통일부의 특수자료 취급규정에 따라 문화관광부와 국정원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치게 돼 있다.특히 북한의 첫 극영화로 이번 특별전의 핵심이었던 〈내 고향〉(1949, 강홍식 연출)이 상영불가 판정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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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도플갱어>의 야쿠쇼 고지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고지가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도플갱어>로 부산을 찾았다. 기자시사회에 이어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쿠쇼 고지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하며 "너무나 좋아하는 기요시 감독과 부산영화제를 찾게 돼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국내에서는 <쉘 위 댄스>, <우나기>, <주바쿠>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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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PIFF 2003 단신들 및 행사
하우젠 라디엔터링 성황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념 하우젠 영화 라디엔터링이 6천여명의 부산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10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 앞에서 출발한 대열은 라디오 방송에 따라 해운대 해수욕장 쪽으로 옮겨갔다. PSB와 삼성전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안상영 조직위원장, 김동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장진영, 이서진 등이 참석
200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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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Interview 2] “경제의 발전과 함께 도덕적 관념이 사라진다”
<맹정> 감독 리양중국 독립영화를 가리키는 ‘지하전영’(地下電影)이란 말은 리양 감독에겐 단순한 비유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의 장편 데뷔작인 <맹정>은 중국 정부의 허가 없이 본인과 동생의 개인재산을 털어 제작됐으니 당연히 지하전영에 속하겠지만, 땅 속 깊이 카메라를 메고 들어가 갱도 안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200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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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CineChoice 1] <자토이치 (Zatoichi)>
일본 2003년 115분 감독 기타노 다케시총 대신 검을 든 다케시, 검은 양복을 벗고 기모노를 입은 다케시. 기타노 다케시의 첫번째 시대극 <자토이치>는 이런 눈에 보이는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영화다. 때는 19세기. 떠돌이 장님 자토이치는 생존을 위해 안마사로 살아가지만 사실 무시못할 칼솜씨를 가진 전설의 검객이다. 한 마을로 흘러들어
200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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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CineChoice 4] <아타나주아>, <마트루부미: 여성이 존재하지 않는 땅>
<아타나주아 (The Fast Runner)>캐나다영화 특별전/ 캐나다/ 2001년/ 174분/ 감독 자하리아스 크눅/ 오후 5시 대영1관<아타나주아>는 우리가 흔히 ‘에스키모’라 부르는 이누이트족의 전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모든 스탭과 배우가 이누이트족으로 구성된 ‘최초의 이누이트 장편 극영화’인 이 영화는 독특한 영화언어를 인정
200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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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CineChoice 3] <자줏빛 나비 (Purple Butterfly)>,<마더 (The Mother)>,<아타나주아 (The Fast Runner)>,<마트루부미: 여성이 존재하지 않는 땅 (Matrubhoomi:Nation without Women)>
<자줏빛 나비 (Purple Butterfly)>아시아영화의 창/ 중국/ 2003년/ 128분/ 감독 로우예/ 오후 5시 부산 1관“상하이는 나에게 특별한 도시다. 이곳에서 나고 자라다보니 특별한 애정 같은 게 있다. 영화에서 그런 상하이의 독특한 도시적인 기운이 느껴진다 해도 그건 의도된 것이라기보다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2년 전 부산국제
200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