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옴니버스 프로젝트 <이공> 촬영 종료
2003-12-02

충무로의 대표 감독 20명이 `따로 또 같이' 만든 옴니버스 프로젝트 <이공>(異共)의 촬영이 최근 완료됐다. 봉준호(살인의 추억), 권칠인(싱글즈), 허진호(봄날은 간다), 조민호(정글쥬스), 이현승(시월애), 이수연(4인용식탁), 김태균(화산고), 박기용(낙타(들)), 정병각(코르셋) 등은 <이공>에서 각자 취향대로 장르나 소재에 상관없이 5분 안팎 분량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제작비는 SK텔레콤이 지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기자는 김혜나(거울속으로), 염정아(장화,홍련), 봉태규(바람난 가족), 변희봉(살인의 추억), 류승범(아라한 장풍 대작전), 황정민(바람난 가족), 추상미(미소), 김인권(플라스틱 트리) 등.

<이공>은 8-12일 SK텔레콤의 모바일 서비스 준(June)을 통해 하루 네 편씩 상영되며 19-21일 열리는 한국영화아카데미 20주년 기념 영화제 '성인식'에서 세 차례 관객들을 만난다. 이밖에도 다른 영화제를 통해서 상영될 예정이며 극장 개봉도 준비중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