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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PIFF 2003 단신 및 행사
10만번째 관객 탄생제8회 부산영화제의 10만번째 관객이 탄생했다. 10월5일 오후5시 대영시네마에서 상영한 <야콥과 마리의 이상한 여행>를 예매한 김세원씨가 그 주인공. 김씨는 게스트를 제외하고 10만번째 표를 예매해 행운을 안게 됐다. 김씨는 영화제측으로부터 10만원 상당의 부산영화제 캐릭터 상품을 선물로 받았다.북한영화 상영일자 및 장소 확
20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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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CineChoice 3] <침묵의 물>, <붉은 황금>, <희미한 불빛>, <사막의 춤>
<침묵의 물 (Silent Waters)>아시아 영화의 창/ 파키스탄, 독일, 프랑스/ 2003년/ 110분/ 감독 사비하 수마르/오후 8시 메가박스 3관<침묵의 물>은 파키스탄의 격변기 속에서 가장 큰 희생을 겪어야 했던 여성의 현실을 비추는 영화다. 1977년 군부의 지아 장군은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을 등에 업고 부토 정권을 무너뜨
20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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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CineChoice 2] <우주에서의 마지막 삶 (Last Life in the Universe)>
아시아영화의 창/ 타이/ 2003년/ 112분/ 감독 펜엑 라타나루앙/오후 2시 대영3관타이 감독 펜엑 라타나루앙의 세 번째 영화 <몬락 트랜지스터>는 신기하지만 약간은 덜떨어진 영화였다. 촌스러울 정도로 시간을 들여 이별의 정한에 정성을 쏟았었다. 그런데 펜엑 라타나루앙은 네 번째 영화 <우주에서의 마지막 삶>으로 아시아 모더니즘 영
20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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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CineChoice 1] <엘리펀트 (Elephant)>
월드 시네마/ 미국/ 2003년/ 81분/ 감독 구스 반 산트/오후 5시 대영1관<엘리펀트>의 첫 시퀀스는 이렇게 시작한다. 덩그러니 선 가로등 위로 빠르게 또 무심하게 흐르는 구름들. 날이 저문다. 아무 일도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어느 하루와 다를 바 없을 듯한 바로 그날에 벌어진 ‘사건’을 구스 반 산트는 <월광 소나타>의 음률을
20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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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People in Pusan/오늘의 관객
오늘의 관객오랜만이다, 친구야!중학교 동창과 부산에서의 감격적인 해후! 비록 하루뿐인 상봉이지만, 이재동(30, 왼쪽)씨는 이정태(29)씨를 만나기 위해 달려온 다섯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은 눈치다. 재동씨는 지난 3회 때 부산영화제를 방문한 이후 처음이다. 정태씨가 현장에서 어렵사리 구한 <그집앞> 티켓을 들고 입장 시간을 기다리다 기자의 레이
20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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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People] NDIF에 <황소부랄과 하나님> 출품한 김중 감독/매니페스트 필름 대표 자넷 양
“저, 귀엽게 봐 주세요”NDIF에 <황소부랄과 하나님> 출품한 김중 감독영화제 기간 동안 어디선가 분위기가 다운되는 일이 생기면, 이 사람을 찾을 것! 올해 NDIF에 제목부터 엽기발랄한 <황소부랄과 하나님>을 출품한 김중 감독이 수많은 영화제 내방객 중에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폭탄 머리에 원색 만화 티셔츠 때문만은 아니다. “저,
20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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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ews]
아프간 영화를 이해하는 방법(+English)
<오사마>와 <아프가니스탄, 잊혀진 진실>이 있기까지의 아름다운 인연김지석/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 프로그래머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중의 하나로 치뤄지는 ‘아프가니스탄영화 특별전’의 제목은 ‘무지개를 기다리며 : 아프가니스탄과 영화’이다. 다소 촌스럽게 들리는 이러한 제목을 붙인 이유는 세디그 바르막의 영화 <오사마>에
200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