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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미리 보기: 새로운 블랙 팬서를 기다리는 질문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신대륙, 블랙시네마의 최고 흥행작, 코믹스 원작 영화 최초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오른 <블랙 팬서>가 4년9개월 만에 왕국의 문을 다시 연다. 티찰라 없는 와칸다의 위기와 전진을 담아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1월9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북미 11월11일 개봉). 공개에 앞서
글: 씨네21 취재팀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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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작가②, 가상 캐스팅을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배우
-웅이는 가족을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헌신을 기울였지만 자신이 가장의 자리에서 물어나게 된 것을 가장의 몰락이나 중년 남성의 씁쓸한 말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저씨 캐릭터가 필요 이상으로 자기를 연민하지 않길 바랐다. 왜냐, 다 똑같이 힘든데… 물론 웅이가 어려운 일을 해온 건 사실이지만, 그것을 빌미로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지 않고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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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작가①, '가녀장'이라는 새로운 말을 대중에게 제시하고 싶었던 이유
한달에 20회, 편당 500원의 가격으로 에세이를 보내주는 메일링 서비스 <일간 이슬아>로 스타덤에 올랐을 때, 이슬아가 가장 먼저 계획한 것은 친구 코너를 만드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한번, 이슬아의 에세이를 대신해서 그 주변 창작가 친구들이 구독자에게 작품을 알렸다. 이슬아는 딱 하루만 연재 부담을 덜고 싶다고 설명했지만, 이 결정은 그의 많은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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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제58회 대종상 시상식을 준비 중인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김우정 대종상영화제 총감독, “투명한 진행과 절차로 신뢰 되찾겠다”
권위는 강요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권위가 세워지기까지 오랜 세월과 믿음, 그리고 결과가 필요하다. 대종상은 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영화상 중 하나로 응당 그 권위를 인정받아 마땅하지만 그동안 크고 작은 구설에 휩싸이며 위상이 실추된 상태다. 1996년 <애니깽> 사태는 구시대적인 행사라는 인식을 남겼고 2015년 대리수상 논란은 씻을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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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겨울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모든 사건은 ‘썰’이 되는가
황폐한 마음으로 망연자실 앉아 있다가 뭐라도 틀어놓고 싶어 유튜브를 실행했다. 간절한 마음에 보고 또 본 수많은 뉴스가 알고리즘에 반영되고, 한편 여러 유튜버가 업로드를 미루면서 펼쳐진 추천 영상의 광경이 있다. 사건, 사고를 다루는 각종 프로그램들. 진지한 시사 다큐멘터리도 있지만 패널들이 나와 사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많았다. 어떤
글: 김겨울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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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옆집사람' 오동민
배우 오동민이 인터뷰 중 가장 많이 꺼낸 단어는 ‘연구’였다. ‘깊이 있는 조사와 생각으로 진리를 따지는 일’이라는 ‘연구’의 사전적 정의는 그가 배역을 마주하는 태도와 맞닿아 있다. 그가 <옆집사람>의 찬우를 연구할 때 처음 파고든 것은 찬우의 정체성이다. “찬우가 시험에 합격해 진짜 경찰이 되고 싶은 건지 아니면 경찰공무원시험 장수생인 자신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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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신인감독의 것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예리한 집념
모녀 관계는 언제나 다층적으로 읽힌다. 애증이란 말로 포괄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얽히고설킨 탓이다. 수경(양말복)과 이정(임지호) 또한 그렇다. 수경의 날 선 말과 행동이 익숙하단 듯이 이정은 엄마의 분노에 크게 저항하지 않는다. 홀로 분노를 삭이거나 눈을 흘기는 데 그칠 뿐이다. 그런 이정이 기어이 폭발하는 사건이 수경과 함께 장을 보러 간 마트에서
글: 조현나 │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