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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천공의 성 라퓨타’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꿈의 공장’ 지브리 스튜디오의 창립 작품이었던 〈천공의 성 라퓨타〉(1986)가 4월30일 개봉한다. 하야오 감독이 푸른 창공과 하늘을 배경으로 힘차게 포물선을 그리는 비행의 아름다움을 남다르게 사랑했다는 건 이제까지의 작품들이 보여준 사실. 〈…라퓨타〉에서 감독은 아예 하늘에 떠있는 전설의 성을 소재로 자신이 열광했고, 〈붉은
글: 김은형 │
200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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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온라인 쌈짱들, 영화도 짱먹을까, <늑대의 유혹> 촬영현장
“안녕하세요. 아, 안녕하세요.” 교복을 입었지만 껄렁한 폼의 조한선. 촬영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인사하느라 정신없다. 모든 것이 신기한 신입생의 마음이 저러지 않을까. 손에 든 시나리오는 찾아 읽기 편하게 색색의 갈피로 꾸며져 있다. 그에 비해 강동원은 느긋해 보인다.영화가 처음인 조한선과 달리 강동원은 <그녀를 믿지 마세요>로 이미 신고
글: 이영진 │
200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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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릴레이] <인 더 컷> -김소영 영화평론가
인 더 컷, 그 제목부터 물어보자. 상처 안에 무엇이 있는 걸까 혹은 무엇이 상처를 만들고 있는 걸까. 수잔나 무어의 동명의 스릴러 소설이 바탕이 되었는데, 소설처럼 영화는 열정적인 관객과 적대적인 그들을 동시에 생성시키는 것 같다. 영화의 제목 <인 더 컷>은 영화 크레디트 타이틀에서 스케이트 날이 잘라낸 빙판 조각을 의미하지만, 좀더 은유
글: 김소영 │
200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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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칸, 한국의 젊은 피를 인정하다 (+영어원문)
봄, 많은 영화인들이 국제 영화계의 변덕스러운 연인 칸을 떠올리는 계절이다. 특히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사진)와 함께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5월 중순 칸 경쟁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인 만큼 홍 감독도 그럴 것이다.
1975년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호금전 감독의 <협녀>와 80년대 초 경쟁부문에 올랐
글: 데릭엘리 │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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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독일영화 빨간불
독일을 대표하는 영화사들이 줄줄이 파산을 신고하거나 선고받고 있다. 지난 4월4일, 예수 수난 금요일을 하루 앞두고 독일 제2의 영화사인 ‘제나토’(Senator)가 베를린 법원에 파산신고를 했다. 지난해 <굿바이 레닌>(사진)과 <베른의 기적>으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누적된 채무 1억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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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2004] 한층 젊어진 칸 초청작 라인업, 개막작은 알모도바르의 <나쁜 교육>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나쁜 교육>으로 막을 올리고, 어윈 윙클러의 <디-러블리>로 막을 내릴 제57회 칸영화제의 주요 부문 초청작들이 공개되었다. 지난해의 최종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던 왕가위와 에미르 쿠스투리차의 신작이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경쟁부문에 선정된 타이영화 <트로피칼 말라디>를 비롯해 6편
글: 김도훈 │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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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그래픽뉴스] 독립영화 TV가 밥줄?
<송환>의 순항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한국의 독립영화는 어디서 수익을 올리는 걸까? 인디스토리가 한해 동안 배급한 영화들의 수익 윈도를 보면, 극장비율은 1%에도 못 미친다. KBS <독립영화관>과 EBS가 주고객인 TV가 60%로 주요한 수익원이 되고 있다. 활발한 예술전용관 사업에도 불구하고 독
글: 김수경 │
200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