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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유전무죄> 만드는 감독 김의석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와 <올드보이>의 경쟁부문 진출에 가려 화제가 되지 못했지만 올해 칸영화제의 한국영화 초청작 가운데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나간 김의석 감독의 <청풍명월>이 들어 있다. 거의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기에 당사자인 김의석 감독의 반응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제 초청 소식 들으니까 물론 기분
글: 남동철 │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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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르다’는 평가는 싫다, <효자동 이발사>의 배우 문소리
조연이지만 <효자동 이발사>에서 문소리의 존재는 맑게 빛난다. 화면 중심에서 비껴 있지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안겨주는 연기는 그가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음을 알린다. 그런데 문소리는 차기작 <사과>의 출연을 앞두고 예상 밖의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단순히 연기의 문제만은 아니다. 여자배우로서 이제껏 가지 않았던 길을 가고
글: 이성욱 │
사진: 오계옥 │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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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세배우 - 유지태
유지태가 말하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생각한다. 동화는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영화를 본 어른들을 아이들처럼 느끼게 만드는 동화다. 망가진 뒤, 그러니까 모든 이상이 망가지고 나면 오히려 그게 다시 힘이 되어 사람들은 살아가지 않나. 그렇게 망가진 이후의 사람들에
글: 김도훈 │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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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세배우 - 김태우
김태우가 말하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재밌는 영화다. 스토리를 좇아가는 것보다는 영화를 보는 관객이 자꾸만 딴생각을 하게 만들면서, 제시되는 상황들마다 “맞아, 맞아. 나도 그런 적이 있었지”라면서 공감하는 재미가 있다. 영화를 보면서 자꾸만 의도를 파악하게 만드는 영화들과 달리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좋음”이 있다.
유지태가 보는 김태
글: 오정연 │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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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세배우 - 성현아
성현아가 말하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많은 사람들이 물어온다. 홍상수 영화를 얼마나 이해하고 찍었냐, 메시지가 뭐냐. 그럼 이렇게 대답한다. 모든 일상이 다 이해되는 건 아니다. 우리 스스로 일상을 다 이해하면서 행동하는 거 아니고, 다 이해하면서 말하는 거 아니지 않으냐고. 이 영화를 보면 ‘맞아, 딱 저런 게 있어’ 하는 공감대가 만들어
글: 이성욱 │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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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성현아, 김태우, 유지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누군가를 흔들어놓았다면, 그 명단에 성현아가 가장 먼저 오를 것이다. “많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 많이 채워넣었다”는 그의 말은 한석규와 함께 출연하는 변혁 감독의 <주홍글씨>에서 ‘효과’를 발하고 있다. “<여자는…>을 하지 않았다면 그냥 연기를 하겠지만 이제는 가짜처럼 하면 안 된다는 게 머리
사진: 손홍주 │
글: 이성욱 │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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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돌아온 탕자의 어머니, <화산댁>
1968년 컬러 89분감독 장일호출연 황정순, 김진규, 신성일, 남정임EBS 5월9일(일) 밤 11시10분제7회 대종상 특별장려상제12회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출품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마다지 않고 모든 것을 던지는 사람이 한국의 어머니다. 1960∼70년대 한국 여성의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현모양처였다. 그런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상은 당시 영화
글: 이승훈 │
200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