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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극장들, “헌재의 위헌, 헌법불합치 결정 환영”
학교 주변의 극장 영업을 일률적으로 규제한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자 극장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7일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극장 영업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학교보건법 조항에 대해 `극장' 중 대학 부근의 정화구역에 관한 부분은 위헌을, 유치원.초.중.고교에 관한 부분은 헌법불합치 결정을 재
200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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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언론에 첫 공개, <투모로우>
6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투모로우>가 5월 27일 메가박스에서 언론 및 영화 관계자를 대상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투모로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기상 이변을 다루고 있다. 녹은 빙하로 인해 난류가 냉각되면서 지구의 북반부 전체가 빙하로 덮히고 인류는 대자연의 재앙에 직면한다.
전형적인 여름철 블록
글: 김은형 │
20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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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어려운 아내 대신 쉬운 여자에게로,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은 ‘여성 예찬’이 아니다
영화평론가 허문영은 다른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을 ‘여성예찬’으로 평했다. 나는 거기에 반대한다. 물이 차오르면 욕망이 차오르고, 섹스를 하면 물을 뿜는 그녀 몸은 ‘남자 몸’의 정확한 유비이다. 한마디로 영화는 “그녀(들)도 나(우리)와 같이 발
글: 황진미 │
20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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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쓰레기로부터 신화 만들어내기, <킬 빌>
<킬 빌>, 팝을 이용하는 타란티노 최고의 기교
물끄러미 TV를 본다. 까불까불, 훌쩍훌쩍, 드라마, 광고… 퇴근한 우리는 지쳐 있고 화면은 그저 스쳐 지나간다…. 멍하니 라디오를 듣는다. 뉴스, 토론, 청취자 전화 연결, 옛 노래, 새 노래, 인터뷰, 교통정보… 그저 소리들이 흘러간다. 길이 너무 막힌다….
그 누구도 거기서 벗어날 수는
글: 성기완 │
20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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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김경욱 비평에 대한 반론
김경욱 평론가의 ‘홍상수도 나쁜 남자다: 페미니즘의 비평적 딜레마를 응시하기’(<씨네21> 451호)는 늘, 페미니즘 비평의 논쟁 가운데 서 있던 김기덕을 (오히려)옹호하고, 홍상수를, (특별히)홍상수의 신작을-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격 비평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텍스트였다. 그러나 비약 혹은 과장되어 있는 면이 많아 그전에 김기덕에게 쏟아졌
글: 김민영 │
20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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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남성 구원에 관한 천진한 판타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중산층 지식인의 내면 고백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여자에게 뭔가 희망과 기대를 걸고 있는 듯이 느껴지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그동안 ‘작가주의’의 이면에 뭔가 석연치 않게 숨겨져 있었던 홍상수표 영화의 본성을 제법 정확하게 드러내주는 솔직한 작품이다.
대학 선후배인 헌준과 문호는 과거의 섹스파트너였던 선화를 기억해내고 부
글: 백상빈 │
20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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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세월의 고개를 넘어 조선시대로 가는 박중훈 外
박중훈 >><황산벌>에서 백제의 믿음직한 아들 계백을 연기했던 박중훈이 세월의 고개를 넘어 조선시대로 간다. 그는 가상시대극 <천군>에서 이순신 장군 역을 맡는다. <천군>은 무과에 합격하기 전 한량으로 세월을 보내던 이순신이 현대에서 시간이동을 해온 ‘천군’의 등장에 자극받아 삶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훌륭한
글: 박혜명 │
200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