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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가장 다크한 안녕 - <컨저링: 마지막 의식> 감상 가이드
9월3일 <컨저링> 유니버스의 마지막 시리즈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개봉한다. <컨저링> 유니버스는 2013년 <컨저링>이 개봉한 뒤로 10년 넘게 호러 무비의 대표적 프랜차이즈로 정통 오컬트 호러의 명맥을 지탱해왔다. 오랜 기간 세계관을 넓혀온 시리즈이니만큼 <컨저링: 마지막 의식>을 감상하기 전에
글: 김경수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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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사랑하는 이들, 하나가 될 텐가? - <투게더>와 보디 호러
<티탄>(2021)이 쏘아 올린 공일까. 보디 호러는 지난 몇년 동안 호러 무비의 주축을 담당하는 장르로 꿈틀대고 있다. <티탄>의 명성을 이어받은 작품은 물론 <서브스턴스>(2024)일 것이다. 두 작품에 부여된 수많은 수상 실적과 화제성을 차치하고서라도, 두편의 영화가 보디 호러 장르에 남긴 발자취는 뚜렷하다. 데이비드
글: 이우빈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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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왜(이렇게까지) 호러인가, 올해 호러 무비의 트렌드
2025년 북미 극장가의 기둥은 단연 호러 무비였다. 호러 열풍의 기수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이었다.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한 <씨너스: 죄인들>은 9천만달러의 제작비로 3억6600만달러의 월드 와이드 매출(출처 박스오피스 모조)을 거둬들이며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15년 동안 북미에서 개봉한 실사 오리지널 영화
글: 이우빈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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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여름 아직 안 끝났다, 올해의 호러 무비
극장가에 수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나 변하지 않는 하나의 공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름엔 공포영화!’라는 것. 특히 올해의 호러 무비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씨너스: 죄인들>부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웨폰> <28년 후>가 유의한 월드 와이드 수익을 거두며 흥행했
글: 이우빈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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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하나부터 열까지 대중성과 흥행을 고심한다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항준 집행위원장, 조명진 프로그래머
- 장항준 감독님은 집행위원장 제안을 한 차례 고사했다고 들었다.
장항준 제의를 받고 주변 영화인들에게 자문을 구하니 6:4 정도로 의견이 갈렸다. 6이 반대였다. 답보 중인 영화제에 지금 가서 무얼 더 하겠느냐는 우려가 컸다. 그런데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전성기에 들어가면 티가 안 난다. (웃음) 부침이 클 때 들어가야 나 같은 초심자가 발로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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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음악영화의 범주는 한없이 넓고, 모두에게 열려 있다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항준 집행위원장, 조명진 프로그래머 인터뷰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가 9월4일부터 9일까지 총 6일간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올해 제천영화제는 음악영화와 영화음악에 관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상 가득 준비했다. 컬트 뮤지컬의 전설 <록키 호러 픽처 쇼>의 50주년을 맞아 그의 후예들을 돌아보고, 음악가로서 데이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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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향 아래의 작가,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 조희영 감독
- 두 번째 장편을 연출하면서 극 중 등장인물 수, 제작 과정에서의 스태프 규모 등 다방면에서 외연을 확장했다.
규모의 확장을 의도했다기보다 이 시나리오가 많은 인원을 필요로 했던 것 같다.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지원을 받으면서 단편 때보다 오래 함께한 정광은 프로듀서와 모색해 공동 제작사를 만난 영향도 컸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광고 등 작업의 폭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