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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SF인 동시에 다른 여럿 - <디스클로저 데이>를 보는 송형국·유선아 영화평론가, 이우빈 기자의 비평
6월10일 국내 개봉한 <디스클로저 데이>를 두고 설전이 오가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거장의 솜씨가 군데군데 드러난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에, 이야기의 개연성이나 전개의 불친절함을 비판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SF를 기대했던 이들에겐 무언가 심심한 작품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에 <씨네21>은 <디스클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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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여름과 마루의 버디무비 - <여름의 카메라> 배우 곽민규
- 여름(김시아)의 아버지 지훈(최지훈)의 학창 시절 연인 마루 역을 맡았다. 존재조차 몰랐던 지훈의 딸이 찾아오자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이던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여름의 카메라>가 어둡지 않은 퀴어물이며 마루가 여름의 조력자 역할인 게 마음에 들었다. 마루는 10대 여자아이들과는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 않았을 캐릭터라 처음엔 여름에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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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청량한 첫걸음 - <여름의 카메라> 배우 김시아
<기리고>에서 혜령(김시아)의 짝사랑이 복수의 마음으로 안타깝게 변질되었다면, <여름의 카메라>는 여름의 첫사랑이 연우(유가은)에게 청량하게 가닿으며 시작한다. 그동안 “어둡거나 사연이 많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김시아 배우는 “여름이가 정말 사랑스러웠고 마냥 해맑은 게 아니라 여러 인물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한다는 게 좋았다”고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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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좋아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 <여름의 카메라> 성스러운 감독
- 가족의 죽음, 정체성 등 여러 주제가 얽혀 있다.
사랑하는 이가 죽으면 그 사람의 시간이 멈추지 않나. 내가 모르는 그의 과거에 관해 알고 싶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관해 들려주는 마루(곽민규) 캐릭터를 먼저 떠올렸다. 퀴어에게 안전한 세상을 설정한 뒤 그 안에서 소중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어 다중플롯으로 설정했다.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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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너와 나의 첫여름 - <여름의 카메라> 성스러운 감독, 배우 김시아, 곽민규를 만나다
고등학생 여름(김시아)은 운동장을 질주하는 축구부 연우(유가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아버지 지훈(최지훈)의 사망 이후 사진 찍기를 멀리하던 여름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연우를 향해 카메라를 든다. 한편 현상한 아버지의 사진에선 의외의 인물이 등장한다. 지훈의 옛 연인 마루(곽민규)를 찾아간 여름은 자신이 몰랐던, 어쩌면 계속 외면해왔을 아버지의
글: 조현나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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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힘이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 <충충충> 한창록 감독 인터뷰
한창록 감독은 <충충충> 편집에 1년 반이란 긴 시간을 들였다. 점프컷, 이중 프레임, 네거티브 등 다양한 편집술이 시도되었다. 보는 이의 감각을 최대치로 자극해야 했기에 한창록 감독의 감각도 총동원해야 했다. “편집에 매달리다가 감각이 마비된 듯할 때 중간중간 쉬기도 했지만 지난한 시간이었다.” 긴 시간이 쌓인 결과물은 영화제에서 환영받았다.
글: 배동미 │
사진: 백종헌 │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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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충(衝)동과 충(揰)돌과 충(衝)격 - 영화 <충충충> 리뷰
사이키델릭한 오프닝 시퀀스. 유충이 알에서 태어나는 이미지와 고등학생 용기, 지숙, 덤보가 생일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포개진다. 바글거리는 바퀴벌레들, 그보다 더 많은 발과 더듬이가 꼼지락거리면, 세 사람도 그처럼 빠르게 움직인다. 케이크의 촛불을 불고 술래잡기, 불꽃놀이를 한다. 영화 <충충충>은 갓 태어난 벌레의 이미지와 주인공 세 캐릭터
글: 배동미 │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