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
마이클 무어 차기작, 美의료보험시스템 비판
미국의 이라크전쟁을 통렬히 비판한 영화 <화씨 9/11>의 성공에 따라 마이클 무어 감독의 차기 작품 제작도 수월해지고 있다. 무어 감독은 지난 주말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민간 의료보험 조직인 건강관리기구(HMO) 등을 비판하는 내용의 차기 영화 <식코(Sicko)>의 제작비 마련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
2004-07-29
-
[국내뉴스]
피어스 브로스넌, “ 나 이제 본드 안 해”
영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역을 맡아온 피어스 브로스넌이 이제는 영국정보기관의 '살인면허'를 반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27일 보도했다. 브로스넌은 이 잡지 인터넷 사이트인 `EW.com'과 인터뷰를 갖고 "나는 제임스본드의 세계에서 내가 해야 할 말을 모두 했다"면서 007 시리즈에 더 이상 출연하지않을 뜻을 비쳤다.
2004-07-29
-
[해외통신원]
[베를린] 단돈 1유로에 최고 스튜디오 넘기다니
1911년 설립 이후 불후의 명작 <메트로폴리스> <푸른 천사> 등을 비롯해 2천편이 넘는 영화들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한 독일영화의 산실이자 신화로 자리매김한 바벨스베르크 스튜디오가 단돈 1유로에 매각됐다. 1992년 스튜디오를 매입한 프랑스의 ‘비방디 유니버설’이 12년간 누적된 적자를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개인 투자자
글: 진화영 │
2004-07-29
-
[영화읽기]
부시, 백악관을 비우시오, <화씨 9/11>
마이클 무어의 발굴 화면들, 반부시적 선동으로 불타오르다
마이클 무어는 반자본주의적 다큐멘터리 <기업>(The Corporation/ 2003년/ 감독 제니퍼 애보트 마크 아흐바)에 등장해서 자신의 “추문 캐기”식 사회풍자가 미국사회에 어떤 분명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화씨 9/11>과 관련해서는 다만 그의 주장
글: 짐호버먼 │
2004-07-28
-
[영화읽기]
‘러브하우스’ 극장판, <내 남자의 로맨스>
종속을 심화시키는 <내 남자의 로맨스>
질문 하나, <내 남자의 로맨스>는 ‘모든 남자는 예쁜 여자라면 끔뻑 넘어간다’는 명제를 방증함으로써 여자의 미모가 절대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진보적인 영화인가? 질문 둘, 영화는 여자들에게 ‘남자만 바라보지 말고 너 자신이 성장하라’는 교훈을 남기는 건전한 영화인가? 대답은 둘 다 ‘아니
글: 황진미 │
2004-07-28
-
[영화읽기]
‘쿨’하지 않은 ‘쿨’함, <스파이더 맨> 시리즈
<스파이더 맨> 시리즈가 보여준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미덕
쿨한 유행을 따르면서 쿨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감스러운 정보 하나. 대부분의 쿨한 유행들의 수명은 한심할 정도로 짧다. 아프로 헤어스타일, 벨버텀, 맥가이버, 백 스트리트 보이스…. 세월이 한번 휙 지나가면 여러분의 과거는 당시까지만 해도 쿨하기 짝이 없던 이들과 함께 도매
글: 듀나 │
2004-07-28
-
[영화읽기]
울지마, 죽지마, 소통할거야, <인어공주>
<인어공주>, 모녀관계를 치유하는 새로운 언어를 발견하다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지겨운 엄마의 삶보다도 진저리나는, 세상 모든 딸들의 입에서 주술처럼 흘러나오는 이야기. 엄마를 닮지 않겠다는 그 진부한 맹세는 이미 엄마처럼 살고 있음을 통감하는 딸들의 체념섞인 외침과 다르지 않다. 딸들은 부정과 체념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세상은
글: 남다은 │
200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