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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원로 영화음악가 한상기씨 타계
원로 영화음악 작곡가 한상기씨가 지난 8월22일 노환으로 향년 88살에 타계했다. 고인은 <하녀> <충녀> <이어도>를 위시한 김기영 감독 작품 대부분의 음악을 도맡다시피 했다. 그가 1952년 해군 중령에서 예편하여 영화계에 입문한 작품도 김 감독의 1955년작 <주검의 상자>였다. 데뷔가 그랬던 것처럼 김기
글: 김수경 │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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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환경영화제 상영 옴니버스영화 연출하는 감독 이영재, 송일곤, 장진
이영재, 송일곤, 장진. 좀처럼 공통점을 찾기 힘든 세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8월24일 제1회 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될 옴니버스영화 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들은 “커다란 주제의식하에 별다른 제약이 없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옴니버스 단편영화의 매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내 마음의 풍금> 이후 은퇴한 줄 아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 오계옥 │
글: 오정연 │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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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고집과 도발의 직선, <거미숲>의 배우 강경헌
<거미숲>의 황수영은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눈빛을 동시에 가진 야누스다. 그녀는 주인공 강민에게 사랑을 받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그를 갖는 여자다. 자신의 세속적 성공을 위한 보호막인 최 국장과 산장에서 벌이던 피학적이고 관능적인 성적 유희는 순식간에 죽음을 향한 급행열차로 돌변한다.
황수영을 연기하는 강경헌은 ‘도발적인 직선’이다. 1996년
사진: 이혜정 │
글: 김수경 │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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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알고 봐야 더 재미있다! 아테네 올림픽 홈페이지 www.athens2004.com
월드컵이 올림픽 못지않다는 걸 2년 전에 확인한 바 있긴 하지만, 여전히 올림픽은 전지구적, 아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가적 행사다. 전 공중파채널이 24시간 올림픽에 맞춰져 있고 올림픽 중계 사이사이로 보는 뉴스나 드라마는 흥분된 몸과 마음의 휴식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어쨌든 4년 만에 올림픽이 돌아왔다. 그리고 월드컵이 끝난 지 2년 만에 온 국민이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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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머털도사 컴백! 양장본으로 재출간된 이두호의 <머털도사> <머털도사와 108요괴>
동그란 얼굴에 더벅머리, 바보스럽고 착한 머털이가 튼튼한 장정의 책으로 꾸며져 출간되었다. 이희재의 감동만화를 양장본으로 재출간해 성공한 청년사의 두 번째 시리즈다. 박흥용의 단편만화집이 출간되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화라는 점에서 이희재의 감동만화의 맥락을 잇는 두 번째 기획인 셈이다. 박흥용 단편집은 오세영 단편집으로 이어질 계획이라고 한다. &
글: 박인하 │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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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대마초는 진보와 평화의 상징이라고!, <대마를 위한 변명>
대마초라고 하면 몇몇 유명 연예인 얼굴부터 떠올리게 된다. 퇴폐, 향락, 무절제한 방종, 사회부적응 등의 단어도 떠오른다. 하지만 사람들이 대마를 금기로 여기게 된 것은 한 세기가 채 안 되었다. 대마는 신비의 약초이자 식품이었던 것은 물론, 종이와 범선의 돛과 로프의 원료로 널리 쓰였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도 대마초 제조를 연구한 대마 농장주
글: 표정훈 │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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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
언니들 파이팅!
<제28회 아테네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경기3S 정책은 5공화국 시절 ‘존재했었다’고 믿어지는 국가시책이다. 당시 민주화세력은 전두환 정권이 섹스(Sex), 스크린(Screen), 스포츠(Sports)를 통해서 국민을 탈정치화해 우민으로 만든다고 비판했다. 나는 당시 양식있는 다른 시민들처럼 그 비판을 당연한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돌이켜보니 생각
글: 신윤동욱 │
200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