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걸작 외화 전문배급사 ‘Cine, 休’ 출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비(非) 할리우드 수입외화가 관객과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사장돼 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이제는 줄어들 수 있을까. 우리나라 극장가의 풍경을 보면 멀티플렉스 극장이든 단관 극장이든 상업용 장르 영화만 판을 치고 있다. 배급사, 제작사, 수입사, 극장업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이른바 '돈이 될 만한' 흥행성 위주의 영화만 만들고 수
2004-08-18
-
[해외통신원]
[베이징] <연인>, <영웅> 누르고 중국 대륙 평정
올 여름 중국 영화시장을 평정한 승자는 예상대로 장이모의 <연인>이 되었다. 지난 7월16일 개봉하여 상영 18일째인 8월2일까지 흥행 성적은 1억5천만인민폐로 이미 <영웅>이 세운 1억4천만인민폐의 기록을 앞질렀다. 중국에서 입장수익 1억5천만인민폐의 개념은 평균 입장료 4천원으로 6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토의
글: 이홍대 │
2004-08-18
-
[해외통신원]
[LA] 할리우드, 아시안 아메리칸에 눈돌리나
지난 7월30일, 개봉 첫 주말 흥행 7위로 범상하게 개봉한 대니 라이너 감독의 신작 <해롤드와 쿠마 화이트 캐슬에 가다>가 범상한 문제작이 되는 이유. 그 범상함이 더욱 문제가 되는 이유. 놀랍게도,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아메리칸이 조연이 아닌 주연을 맡았다는,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사실 때문이다.
<아메리칸
글: 옥혜령 │
2004-08-18
-
[스페셜1]
3개국 옴니버스 호러 <쓰리, 몬스터> 악몽의 제작기 - 프루트 챈
원칙주의자 일본의 소외감을 자극하며 3국 합작 전선에 최대 위기가 닥친 건 홍콩 감독이 유위강에서 프루트 챈으로 바뀔 때였다. <무간도>가 아시아에서 워낙 이름을 떨친 작품이어서 유위강에 대해 일본도 반색하고 있었는데, 유위강이 거대한 장편영화 프로젝트를 갑자기 떠안게 되면서 일이 꼬였다. 홍콩에선 유위강의 장편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거나
글: 이성욱 │
2004-08-17
-
[스페셜1]
3개국 옴니버스 호러 <쓰리, 몬스터> 악몽의 제작기 - 박찬욱
P. S. 영화사 봄은 여전히 국내 프로덕션에 무게중심을 두지만 제작의 삼각추 가운데 하나는 해외쪽에 내딛고 있다. <쓰리, 몬스터>는 그중 하나의 작업일 뿐이다. 자본이 완전히 해외에서 오는 경우, 로케이션이 외국이어서 자본과 인력을 공유해야 하는 경우, 외국 감독을 초청해 한국에서 한국의 배우, 스탭과 작업하는 경우 등 다양한 방식을 진행하고
글: 이성욱 │
2004-08-17
-
[스페셜1]
3개국 옴니버스 호러 <쓰리, 몬스터> 악몽의 제작기 - 미이케 다카시
2002년 아시아 3국 최초의 합작 영화 <쓰리>(감독 김지운, 진가신, 논지 니미부트르)가 ‘옴니버스호러’로 선을 보였다. 홍콩과 타이에선 흥행에 성공했으나 한국에선 빛을 보지 못했다. “1편 때는 캐치프레이즈 때문에 시작한 거고, 나도 자신이 없었다. 개봉해보니 국내에 시장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비록 실패했지만. 요즘 관객은 새로운
글: 이성욱 │
2004-08-17
-
[씨네21 리뷰]
다케시 영화의 원형, 〈3-4X10월〉
주유소에서 일하는 마사키(오노 마사히코)는 동네 야구팀의 멤버이다. 하지만 그는 보통 후보선수, 가끔 삼진아웃이고, 피나는 노력 끝에 날린 홈런조차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한다. 한편, 그는 주유소에서 손님 야쿠자와 가벼운 싸움을 하고, 이를 빌미로 야쿠자는 마사키와 그 친구들을 협박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돕겠다고 나선 친구 이구치(이구치 다카히토)가 폭행을
글: 김혜영 │
200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