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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1]
어깨 부딪히며 걷는 일이 유쾌할 리 없다. 한발도 내딛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인파에 둘러싸였다고 생각해보라.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 짜증부터 일지 않겠는가. 그러나 축제는 일상이 아니다. 일상의 경험은 축제의 장막 아래서 역전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남포동에 모여든, 해운대로 밀려온 사람들이 그걸 말해준다. 그들은 타인과 몸을 부딪치는 걸 꺼려하
글: 심은하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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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겨울흥행시즌 돌입! 디즈니의 <인크레더블>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슈퍼 히어로 가족의 모험담, 디즈니의 <인크레더블>이 연말 흥행시즌을 화려하게 알리면서 박스오피스 1위로 싱겁게(?) 데뷔했다. <그러지>가 2주연속 1위를 한터라 3주차까지 1위 고수는 힘들고, 드림웍스의 경쟁작 <샤크>도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어서 <인크레더블>의 1위 탈환은 쉽게 예상됐던 일. 따라서 개봉
글: 고일권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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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개성만점 라디오 프로그램 넷, 스튜디오 탐방기 [4]
답답하다고? 얼굴이 당기도록 웃게 해줄게!
‘연이형’의 유쾌화끈상담소 <남궁연의 고릴라디오>SBS 파워FM(107.7MHz) 매일 02:00~03:00
<남궁연의 고릴라디오> 녹음 시간은 깊은 밤 11시였다. 낮보다는 사람이 괜히 더 센티멘털해진다는 그 시각에 대낮 오후보다 발랄한 DJ가 방긋, 인사를 건넨다. 방송에도 익숙한
글: 박혜명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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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개성만점 라디오 프로그램 넷, 스튜디오 탐방기 [3]
깊은 새벽, 좋은 음악, 오래된 사람들
‘선생님’과 함께하는 음악감상 <전영혁의 음악세계>KBS 쿨FM(89.1MHz) 매일 02:00~03:00
KBS 본관 사옥의 미로 같은 구조, 오래된 건물이 전하는 낡은 느낌, 두꺼운 문을 열고 들어선 녹음 스튜디오의 깊은 공간감. 이 세 가지가 정말 신기하게도, 사실 이것들과 아무런 상관없이 존재
글: 박혜명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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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개성만점 라디오 프로그램 넷, 스튜디오 탐방기 [2]
‘반말’이 우리의 유일한 원칙!
절대‘마왕’이 군림하는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MBC FM4U(91.9MHz) 매일 01:00~03:00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녹음 스튜디오는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없도록 신문지로 유리를 온통 가려놨다. 그 안에야, 사실 별것 없다. 작가 두명, PD, DJ, 기자까
글: 박혜명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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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개성만점 라디오 프로그램 넷, 스튜디오 탐방기 [1]
오직 소리로만 소통하기. 사연을 보내고 그림엽서를 띄워도, 라디오는 우리가 귀로 만나는 매체다. 그래서 매일 라디오를 듣는다는 건, 매일 밤을 이어가는 연인 또는 친구와의 긴 통화를 닮아 있다. 들려주는 이야기와 음악이 내 마음을 풍부히 부풀려놓는 것. 한쪽 귀에 가까이 두고 그 말투와 음색에 익숙해지는 것. 매일 비슷한 시간, 같은 목소리를 다시 듣지
글: 박혜명 │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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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10월 국내 극장가 찬서리, 관객 체감하락률 전년대비 30% 수준
한국 영화시장의 관객 감소가 찬바람이 불면서 심화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맥스무비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14.22%, 전달 대비 16.09% 하락한 서울관객 기준 290만명의 관객 수는 10월이 전통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심각한 수준이다. 프리머스 나두진 부장은 “그동안 스크린의 폭발적인 확대를 감안하면 체감하락률은 스크린당 거의 30
글: 김수경 │
200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