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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놀이 중독’ 기자의 주간 레이스
이곳은 절대최강 산왕과의 전장. “팔이 올라가지도 않는다”며 죽어가던 불꽃남자 정대만(혹은 미츠이)은 추격의 절정을 이루는 3점슛 한방을 꽂고 나지막이 속삭인다, “나를 몇번이라도 살아나게 한다” . 주간지 인생 9개월차인 나에게도 매주 레이스에서 중요한 승부처를 꼽으라면 영화 촬영현장에서 회식자리를 돌아 클럽에 도착하는 세 코스다. 그리고 이 자리들은 나
글: 김수경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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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영화는 멀쩡한데, 작명을 잘못했구먼! <나비효과>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나왔다 싶으면, 그걸 개나 소가 말이나 꿩 될 때까지 흉내내고 베껴먹고 우려먹는 것이 작금의 추세인 듯하다. 그런데 이러한 자들이 흉내를 제대로 내기라도 하면 또 모르겠는데, 좋은 것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을 마치 집먼지진드기마냥 각종 구린 인분(일명 ‘쒯덩어리’)으로 재가공하고 있는 현실이니 어찌 개탄을 금할 수 있을쏜
글: 한동원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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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그들만이 개혁의 자격이 있다
스산한 계절을 눈앞에 두고 정세는 파업국면으로 뜨겁다. 하긴 파업에 앞서 ‘지도부만으로 끝나지 않는 100% 해임과 100% 복직 불가’로 변죽을 울릴 때부터 만만치 않았다. 결국 파업 찬반투표의 봉쇄에서부터 파업 참가자 3200여명에 대한 파면, 해직에 이르기까지 노무현 정권의 전투적 국정수행은 일체의 타협도 거부한 채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글: 유재현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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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본편보다 빛나는 단편의 발견
<안달루시아의 개> Un Chien Andalou
1929년
감독 루이스 브뉘엘
상영시간 16분
화면포맷 1.33:1 스탠더드
음성포맷 DD 1.0(무성영화)
출시사 BFI(영국)
<니스에 관하여> A Propos de Nice
1930년
감독 장 비고
상영시간 22분
화면포맷 1.33:1 스탠더드
음성포맷
글: 이용철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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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영화의 실존 인물들과 만나다, <미드나잇 가든>
<미드나잇 가든> Midnight in the Garden of Good and Evil1997년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상영시간 155분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5.1자막 한글, 영어출시사 워너브러더스(1장)<미드나잇 가든>은 존 베렌트의 동명 저서를 영화화한 작품인데, 책에서 묘사된 사건들은 모두 1980년대 미국 조
글: 김송호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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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고래 촬영의 신비를 만나다, <웨일 라이더>
전세계 주요 영화제의 관객상을 휩쓴 <웨일 라이더>가 국내에 선보인 것은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였다. 거의 같은 시기 이 영화를 태평양 상공의 기내에서 작은 스크린으로 보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당시 수영만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바닷바람을 맡으며 바다를 날던 고래등의 파이를 보았던 분들의 감동은 더 컸으리라…. 니키
글: 조성효 │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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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너무나 화려한 실패작, <저주받은 재산>
테네시 윌리엄스의 단막극을 각색한 <저주받은 재산>은 1930년대 미국 미시시피 작은 마을의 비극을 이야기한다. 이미 스타였던 내털리 우드 외에 이후 할리우드를 빛낼 시드니 폴락과 프랜시스 코폴라 그리고 로버트 레드퍼드의 이름이 무색하게 <저주받은 재산>은 실패작이란 판정을 받았다. 영화가 불만스러웠던 테네시 윌리엄스는 크레딧에서
글: 이용철 │
200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