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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SKT, 엔터테인먼트로 뛰어드나
국내 영화산업의 지각변동이 조심스럽게 예고되는 중이다. 멀티플렉스를 중심으로 한 CJ, 동양, 롯데의 3강 구도를 변화시킬 후보로 몇몇 대기업군이 제시된 것은 사실 오래된 일이다. 기업 속성상 콘텐츠 확보에 힘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하 SKT), 유통쪽에 강세를 보이는 두산과 한화가 주로 후보로 꼽히는 대상들이다. 특히 최근 디
글: 김수경 │
200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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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말아톤> 초원이역 조승우
지난 20일 낮 서울 삼청동의 작은 이탈리아 식당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승우가 털어놓은 에피소드 하나. 〈말아톤〉 촬영현장 공개 때 그는 취재온 기자 한명에게 몹시 화를 내서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자폐아처럼 한번 포즈를 취해보라”는 주문을 받고 나서였다. 그는 자폐아에 대한 기본적 상식도, 예의도 없는 요구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불쾌함을
글: 김은형 │
사진: 윤운식 │
200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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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릴레이] <쿵푸허슬>, 정성일 영화평론가
만일 당신이 을 보고 실망했다면 저우싱츠(주성치)의 열혈 팬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저우싱츠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세련되고, 우아하며, 진지하고, 무엇보다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게다가 오맹달도 나오지 않는다. 이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우싱츠는 자기만이 할 수 있는 뻔뻔한 ‘구라’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무대
글: 정성일 │
200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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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못된 어른 vs 지혜로운 아이들 <레모니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아이들은 슬프거나 무섭거나 잔혹한 결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과정은 그럴 수 있어도 ‘그래서 그들은 행복해졌답니다’라는 결말이 없으면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 수 없다, 고 어른들은 생각해서 아이들에게 늘 해피엔딩을 들려준다. 아닌 게 아니라 아이들은 그제야 안심하고 눈을 스르르 감는다. 그럼에도 냉정히 끝을 맺는 이야기들이 있다. 새엄마의 저주를 받아 백
글: 박혜명 │
200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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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천상병의 시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음악극 <소풍>
한국 연극계의 차세대 연출가로 주목받고 있는 양정웅의 신작 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극 양식의 독창성 때문에 많은 이목을 받았던 연출가가 이번에는 별다른 형식을 취하기도 쉽지 않은 지극히 서사적인 작품을 만났기 때문이다.
은 천상병 시인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정통 리얼리즘 작품. 때문에 형식의 독특함보다는 대사와 배우의 연기에 기대
200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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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성치 형님의 쿵푸 위력! <쿵푸 허슬> 2주 연속 1위
지난 주말, 관객 수가 전체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이 2주 연속 흥행 1위에 올랐다. 은 서울 관객 약 6만 4천, 전국 관객 76만 2천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와 이 서울 주말 관객 기준 4만 5백명으로 나란히 2위에 올랐다. 은 하루, 이틀이면 주성치의 전작 가 세웠던 국내에서의 홍콩영화 최고 흥행기록(서울 28만, 전국 80만)을 깰 것으로 예
글: 최문희 │
20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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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천국제영화제 정홍택 신임 집행위원장 돌연 사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또다시 안개속을 표류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김홍준 전 집행위원장의 해촉안이 가결되면서 동시에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던 정홍택 위원장이 22일만에 급작스럽게 사퇴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정위원장은 1월 21일 사퇴서 제출과 동시에 ‘사퇴하면서’라는 글을 부천시 문화예술과에 제출했다. 이 글에서 정위원장은 “1월 18일 김영덕,
글: 고일권 │
200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