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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2년 만에 영화 출연한, <말아톤>의 김미숙
“영화는 내게 계속 두려운 존재였다”
의외였다. 20여년간 영화를 하지 않았으면서도 을 6년째 정기구독하고 있다고 했다. “을 못 봤다. 궁금한데. 최근 을 봤고, 을 찍으면서 우리 영화도 많이 봤다. 과 같은 영화들.” 오랫동안 영화를 하지 않았지만 연극이든 영화든 뮤지컬이든 짬짬이 보아왔다고 했다.
김미숙이 22년 만에 영화로 나들이를
사진: 이혜정 │
글: 이종도 │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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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모델에서 배우로, <내셔널 트레져>의 다이앤 크루거
할리우드에서 두편의 블록버스터 여주인공을 떠맡은 신인 여배우치고, 다이앤 크루거는 평범한 외모를 가졌다. 신작 홍보차 제리 브룩하이머, 존 터틀타웁, 니콜라스 케이지, 저스틴 바사 등과 함께 지난 12월13일 내한한 그녀를 신라호텔 스위트룸에서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절세미인도 아니고, 톱스타의
사진: 이혜정 │
글: 박혜명 │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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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멜로배우의 두근두근 체인지, <신석기 블루스>의 김지성
<신석기 블루스>를 이미 본 사람이라면, 이 사람이 도대체 영화 속 어떤 순간에 나왔는지 되짚으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김지성이 영화에 출연했던 절대적 분량을 생각하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 그가 얼굴을 비추는 것은 단 네신. 그러나 밤이면 밤마다 남편과 사이좋게 ‘작업’에 나서고, 모 개그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검은 타
사진: 이혜정 │
글: 오정연 │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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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나는 왕이로소이다, <알렉산더>의 콜린 파렐
브래드 피트의 더블린판 짝퉁. 콜린 파렐은 그런 풍문 속에서 자랐다. 브래드 피트는 1990년대 초반에 어느새 성큼 자리를 잡고 견고하게 자신의 성채를 지키는 고귀한 성주처럼 보였으니 말이다. 콜린 파렐은 뭘 해도 성마르고 조급한 이카루스처럼 보였다. 태양을 넘어서까지 날아오를 기세였다. 그러나 명문의 후예가 주는 믿음직스러움이 아니라 오직 자기 실력
글: 이종도 │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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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주관이 뚜렷한 청년, 보폭이 큰 배우, <말아톤>의 조승우
“진짜 웃겼던 게 뭔지 아세요? 제가 끝내고 났을 때 팬클럽 회원 수가 갑자기 확 늘었어요. 그랬는데 딱 하고 나니까 다 탈퇴하시더라고요. (웃음) 에서는 착하고 순수하게 나왔던 사람이 갑자기 남 때리고 욕도 하고 그러니까 다들 놀란 거예요. 제가 오준하랑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팬클럽 홈페이지 게시판에) ‘실망이에요’ 이러면서 탈
사진: 손홍주 │
글: 박혜명 │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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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60년대 일본영화의 반란을 돌아본다, 쇼치쿠 누벨바그전
신년 벽두 1960년대 일본 영화사를 장식한 화제작들이 대거 한국을 찾아온다. ‘젊음, 정치, 폭력, 섹스-반역의 연대기’라는 슬로건으로 시네마테크 부산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쇼치쿠 누벨바그전이 1월7일부터 21일까지 보름간 부산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영화제는 오시마 나기사의 같은 쇼치쿠 누벨바그의 시발점에서 이후 독립프로덕션에서 만들어진 문제작인
글: 김수경 │
200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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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작가의 영화작가’를 만나다, 자크 리베트 회고전
앙드레 바쟁을 위시한 의 편집진이 모여 벌인 1957년의 토론은 여전히 자주 인용될 정도로 유명한 것이다. 당대 프랑스영화의 상황(전개와 위기)을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된 그 자리에서 바쟁은 자크 리베트부터 먼저 이야기를 꺼내야 한다고 말한다. “리베트야말로 그 주제에 대해 가장 급진적이고 단호한 의견을 가진 사람이니까요.” 이에 리베트는 바쟁의 그런
글: 홍성남 │
200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