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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노배우 폴 뉴먼의 은퇴작은?
50년간 스크린을 지켜왔던 80살의 노배우에게 어울리는 가장 멋진 은퇴작은 과연 어떤 영화일까. 폴 뉴먼은 최근 <AP>를 통해 “나의 가장 큰 두 열정인, 연기와 레이싱 모두 끝나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다음 작품이 은퇴작이 될 것임을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마지막 영화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단지 <내일을 향해 쏴라>와
글: 오정연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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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파도>의 서영희 인터뷰
<마파도>는 억척스런 섬마을 다섯 할매와 뭍에서 건너온 어리버리한 두 사내가 벌이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 그러나 160억원짜리 당첨 복권을 들고 사라진 장끝순이 없었다면 섬에서 이루어진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막상 영화 속에서는 도입부와 결말에서만 얼굴을 보인 장끝순을 연기한 서영희는, <질투는 나의 힘> &l
글: 오정연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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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말아톤> DVD, 시각장애인들도 본다
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10위안에 든 <말아톤>은 DVD도 특별하게 제작중이다. <말아톤> DVD를 제작중인 케이디미디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기능과 조승우 팬들을 위한 부가영상을 포함해 5월중에 <말아톤>의 DVD와 VHS를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해설은 감독이 연출한
글: 고일권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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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벅찬 호흡으로 달려가는 영화인, <잠복근무> 배우 하정우
영화 <잠복근무>에서 신인배우 하정우가 맡은 인물인 조 형사는 경찰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캐릭터다. 조 형사는 의욕 넘치는 신참 여형사 천재인(김선아)이 매번 작전 수행을 방해한다고 여겨서 그녀를 무시한다. 후배 형사가 넘어야 할 산이자 야심의 이면을 알 수 없는 냉정한 인간형. 안경알 너머에는 낌새 나쁜 눈빛이 숨
사진: 정진환 │
글: 박혜명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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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산벌> 이어 <왕의 남자> 연출하는 이준익 감독
이준익 감독은 요즘 바쁘다. 우선 제작사 씨네월드의 대표로 할 일이 많다. 한편으론 <황산벌>에 이어 또 한편의 사극영화의 촬영을 준비 중이다. 삼국시대의 전장을 지역별 사투리의 경연장으로 뒤덮고, 희극과 비극을 한자리에 모아봤던 <황산벌> 이후 그의 두 번째 연출작의 제목은 <왕의 남자>(제작 이글 픽쳐스)다. 폭정
사진: 정진환 │
글: 정한석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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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암흑을 사랑하는 선굵은 정통파, <스파이더>의 레이프 파인즈
어둡고 축축한 런던 거리를 유령처럼 쏘다니는 이 남자는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불편한 걸음을 뻗으며, 시종 알 수 없는 말을 혼자서 중얼거리고, 수시로 해독 불능의 상형문자를 노트에 휘갈기는 그는 보는 이의 마음속에 그늘을 만드는 존재다. 깨어진 거울 속 이미지처럼 조각난 기억 또는 자아의 파편을 짜맞추는 사내의 이야기 <스파이더&
글: 문석 │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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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물 같은 남자, 칼 같은 배우, <가능한 변화들>의 배우 김유석
<강원도의 힘>에서 여주인공 지숙(오윤홍)과 술을 마시다가 취해 아파트 테라스에 매달리던 경찰관을 기억하는가. 스크린에 담긴 카메라 앵글 밖의 촬영현장에는 그가 떨어질까봐 이삿짐 사다리차에서 노심초사하던 연출부가 있었다. 그 연출부는 풋풋한 신인이던 경찰관에게 이렇게 말했다. “훗날 내가 내 영화를 만들면 꼭 당신과 작업하고 싶다”고. 풋풋한
사진: 이혜정 │
글: 김수경 │
200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