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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고전의 힘을 느끼다, <선셋대로>
<선셋대로>는 한 남자가 풀장에 떠 있는 그 유명한 장면으로 시작해 무시무시한 얼굴의 늙은 여배우가 카메라를 향해 계단을 내려오면서 끝난다. 죽은 남자는 삼류작가인 조(윌리엄 홀덴)이고, 늙은 여배우는 과거의 빅스타 노마 데스몬드(글로리아 스완슨)다. 그런데 다시 본 <선셋대로>에서 주인공 노마만큼 눈에 띄는 사람은 조가 아닌 집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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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투덜양] <미트 페어런츠2> 이 귀여운 노친네들!
지난번에 이어 다시 노친네 타령을 하련다. <더티 댄싱2>가 나에게 ‘역시 늙으면 죽어야 돼’라는 나이 파시스트적 신념을 부추긴 다음 본 <미트 페어런츠2>는 ‘에구 저 귀여운 노인네들’이라는 여유와 관용의 미덕을 가르치며 나의 그릇된 신념을 철회시켰다. 두 가지 평가 모두 노인을 대상화하고 객체화한다고 비판할 것이다. 안다. 그러
글: 김은형 │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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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배우들이 들려주는 영화 분석, <바그다드 카페>
주연 마리안느 제게브레히트와 감독 퍼시 애들런이 참여한 <바그다드 카페>의 코멘터리는 청자에 따라 호오가 분명하게 엇갈릴 법하다. 애들런이 촬영과정 이야기를 할라치면 마리안느 제게브레히트가 잽싸게 화제를 가로채 삼천포로 빠지기 때문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절반 정도는 화면과 관련이 있지만 나머지는 자신의 인생 철학에 대한 내용이 더 많다. 이를테
글: 김송호 │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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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타이틀]
조성효의 애니모션 <레이 해리하우젠 초기작품 콜렉션>
<반지의 제왕> 삼부작의 피터 잭슨과 아드만 스튜디오의 창시자 피터 로드와 데이빗 스프록스톤, 그리고 픽사 스튜디오의 <몬스터 주식회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이들 모두 레이 해리하우젠에게 상당한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령 피터 잭슨이 학창시절인 1976년에 스톱모션 방식으로 만든 단편 <The Valley>
글: 조성효 │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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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교훈 가득한 어린이물, <야채극장 베지테일-래리보이와 뻥개비>
철저하게 저연령층을 공략하기 위한 3D애니메이션 <야채극장 베지테일> 시리즈.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것은 일체 볼 수 없으며, 매회 교훈적인 내용을 지닌 에피소드로 구성이 된다. 한마디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마토와 오이, 상추와 같은 야채들이 벌이는 버라이어티 쇼다. <래리보이와 뻥개비>에서는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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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발빠른 도둑, 초고속통신망
나도 인터넷에서 공짜 영화를 다운로드받아 본다. 도둑질하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수시로 틈만 나면 그 짓을 하곤 했다. 개봉되기 전의 영화를 먼저 볼 수 있다는 유혹을 참아내는 것은 정말이지 쉽지가 않았다. 덧붙여 너무 편리하다. 이것저것 차리고 집을 나서 한바탕 곤욕을 치러야 할 필요도 없고 그저, 30분에서 한 시간 남짓을 기다리면 영화를 볼 수 있다
글: 유재현 │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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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그때 그 시절을 아련히, <그때를 아십니까 Vol. 3>
나이가 들수록 지나간 과거를 떠올리는 시간이 많아진다. 단순히 생각만으로 부족하다면, 그때 그 시절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그때를 아십니까>를 권한다. 비트윈에서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이 타이틀은 TV 방영분 그대로를 수록하고 있지만, 2장의 디스크에 적지 않은 분량이 수록돼 있어 이전에 조금씩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30∼4
200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