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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스쿨 오브 락> 조앤 쿠잭
어릴 적 꿈은 중고교 교사였다. 그래서 영화를 보더라도 다른 어떤 소재보다도 선생님이나 교육에 관한 작품에 우선 마음이 갔던 것 같다. 영화의 궁극적 지향이 무엇이든 간에 교사와 학생 간의 인간적 소통을 다룬 것이라면 내 경우는 무조건 감동의 일순위에 올랐다. 멀리 따지면 ‘명화극장’의 단골이었던 시드니 포이티어 주연의 1967년작 <언제나 마음은 태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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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건조하고 지극히 ‘보고서’적인 시선, <킨제이 보고서>
<킨제이 보고서>는 센세이셔널하지 않다. 성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통계내는 킨지 보고서의 본질처럼 영화 역시 성적 욕망에 대한 활화산 같은 시선 대신, 건조하고 지극히 ‘보고서’적인 시선을 택한다. 그것은 영화의 초점이 킨지 보고서의 질문과 답을 온몸으로 구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언어를 수집하여 숫자를 매기는 연구자들에게 맞춰져
글: 남다은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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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마리아>의 근심을 더 깊은 곳으로 끌고 내려간 버전, <활>
활은 줄의 탄력으로 쏘는 무기다. 줄이 팽팽하지 않으면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첫머리에 활처럼 팽팽하게 살고 싶다고 쓴다. 영화는 팽팽하게 살고(활: 活) 싶은 사람의 이야기만으로 읽히지 않는다. 잘못 읽으면 앳된 소녀를 사랑하는 노인의 엇나간 도착적 사랑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정욕은 인같이 우리 몸에 따라붙는 게 아닌가” 하는
글: 이종도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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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애니영화제 갈까, 유럽영화제 갈까?
전주국제영화제가 끝났다고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지어다. ‘행사의 달’ 5월답게 작지만 다양한 영화제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니. 서울애니메이션에서 5월13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최강애니전’은 안시, 오타와, 자그레브, 히로시마 등 세계 4대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은 작품을 상영하는 행사. 2004년 안시에서 단편 그랑프리를 받은 디즈니의 <
글: 문석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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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오우삼과 클라이브 바커, 호러물 만든다
공포문학의 대가 클라이브 바커와 액션영화 거장 오우삼이 만나 호러 프랜차이즈를 만든다고 <Zap2it.com>이 5월9일 보도했다. <데모닉>(Demonik)이라는 제목의 이 호러물은 게임과 장편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오우삼의 타이거 힐 엔터테인먼트와 마제스코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며 <블러드레인>게임을 만들었던 터미
글: 윤효진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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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스팽글리쉬>
흔히 DVD의 가치를 말할 때 우리는 ‘영화 말고도 이런저런 덤이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든다. 모든 DVD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DVD에는 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를 비롯한 컨텐츠 외에 그것과 관련된 부록들이 들어간다. 그리고 그 부록의 가치가 타이틀 자체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거나 또는 그 반대의 역할을 하기도 한
글: 김송호 │
200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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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먼트 & 코멘터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서부의 과거와 현재
스파게티 웨스턴의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의 1968년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는 지난해 SE 버전의 DVD로 발매되고서야 비로소 진가를 확인할 있었던 작품이다. 최신 영화 부럽지 않게 깨끗이 복원된 화질과 음질, 그리고 2.35:1 오리지널 화면비의 영상은 시각적 쾌감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음성해설과 제작과정을 담은
글: 한청남 │
200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