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인터뷰] <언더토우>의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
<언더토우>는 이상한 인디영화다. 아버지를 살해한 삼촌에게 쫓기는 형제를 따라가던 관객들은 이 영화가 제법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중반이후 영화는 딴청을 피우기 시작한다. 소년들은 길위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강에서 수영을 하고, 사랑에 빠진다. 카메라는 추격전 따위는 잊어버린 채, 소년들과 남부의 습기찬
사진: 이혜정 │
글: 김도훈 │
2005-04-30
-
[뉴스]
아름다운 가게 오픈, 김동완의 신발과 옷 등 판매
여섯 번째 전주영화제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4월29일 영화제의 둘째 날의 두드러진 풍경은 페스케이드에서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의 분주한 발걸음들. 아름다운 재단과 전주영화제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영화인들과 영화제 스탭들의 기증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해 수익금을 사회로 환원하게 된다.
사진: 이혜정 │
글: 박은영 │
2005-04-30
-
[국내뉴스]
<왕의 남자> ‘장녹수’역에 강성연 캐스팅
색다른 코미디 사극 <황산벌>로 성공을 거두었던 이준익 감독의 신작 <왕의 남자>(제작: ㈜이글픽쳐스) 장녹수 역에 강성연이 낙점됐다. 장녹수는 비운의 왕 ‘연산’(정진영)의 애첩으로, 영화에서는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따뜻한 모성애로 ‘연산’을 감싸며 그의 총애를 한 몸에 받지만, 연산의 신뢰를 받는 아름다운 궁중광대 ‘공길’(
글: 최문희 │
2005-04-29
-
[리뷰]
<다섯 개의 시선> If You Were Me 2
감독 박경희, 류승완, 정지우, 장진, 김동원/한국/2005/112분
‘차별’을 주제로 삼은 다섯 명 감독의 단편 옴니버스. 다운증후군, 외국인 노동자, 동성애자, 여성, 탈북 청소년, 계약직 노동자 등을 향한 차별과 그 차별로 인해 스스로 억압받게 되는 아이러니까지 포괄한다.
2003년 전주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여섯 개의 시선>에
글: 김현정 │
2005-04-30
-
[뉴스]
오늘의 맛집, 옴시롱 감시롱 - 떡볶이에도 명품이 있다
이름부터 맛깔스럽다. ‘옴시롱 감시롱’. 떡볶이, 순대, 튀김, 김밥, 오뎅을 파는 곳이다. 여느 분식집 만큼이나 좁고 허름하지만 ‘옴시롱 감시롱’의 명성은 전주를 뒤덥고도 남는다. 떡볶이의 맛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탄 탓이다. 도톰한 쌀떡은 색이 빨간 양념의 매콤하고 달콤한 맛과 어우러져 특유의 쫄깃함을 낸다. 떡인줄 알고 젓가락으로 푹 찔러 먹은
글: 김유진 │
2005-04-30
-
[TV 가이드]
MBC ‘W’ - KBS ‘특파원 현장보고…’ 경쟁
마크 워커(사진)는 ‘대인기피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 지난 2002년 여름 효순이와 미선이를 죽게 하고부터다. “아직도 약을 먹는다. 하루 4시간밖에 자지 못한다. 매일 사고가 기억난다.” 의가사 제대를 한 워커는 고향인 미국 애틀랜타에 머물고 있다. 이런 워커의 모습을 문화방송 새 국제시사 프로그램 (더블유)의 김현철 피디가 카메라에 담아왔다. 2
글: 김진철 │
2005-04-29
-
[DVD 리뷰]
20쪽 단편을 100분으로 끌고 간 힘은, <여자, 정혜>
과거 남자와 첫경험이 어땠냐는 새신랑의 첫날밤 질문에 정혜는 “그냥 아팠어요”라고 응수할 뿐이다. 기억하기 싫지만 지워지지 않는 그 남자와의 강제적 관계는 그녀에게 말 그대로 아픔만을 주었기에 내뱉은 말이었다. 유일하게 사랑했던 어머니가 너무 빨리 한 줌의 재로 돌아가 버리자 정혜는 결국 스스로를 닫아버리고 집을 나와 혼자 살아간다. 칼날 같은 세상과
글: 조성효 │
200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