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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발빠른 도둑, 초고속통신망
나도 인터넷에서 공짜 영화를 다운로드받아 본다. 도둑질하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수시로 틈만 나면 그 짓을 하곤 했다. 개봉되기 전의 영화를 먼저 볼 수 있다는 유혹을 참아내는 것은 정말이지 쉽지가 않았다. 덧붙여 너무 편리하다. 이것저것 차리고 집을 나서 한바탕 곤욕을 치러야 할 필요도 없고 그저, 30분에서 한 시간 남짓을 기다리면 영화를 볼 수 있다
글: 유재현 │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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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그때 그 시절을 아련히, <그때를 아십니까 Vol. 3>
나이가 들수록 지나간 과거를 떠올리는 시간이 많아진다. 단순히 생각만으로 부족하다면, 그때 그 시절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그때를 아십니까>를 권한다. 비트윈에서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이 타이틀은 TV 방영분 그대로를 수록하고 있지만, 2장의 디스크에 적지 않은 분량이 수록돼 있어 이전에 조금씩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30∼4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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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스타 파워만 빛난다, <오션스 트웰브>
전편에서 통쾌한 조직적 범죄 행각을 성공적으로 이끈 오션 일당들. 하지만 쿨한 강도짓이 속편에선 그들의 목을 조여온다. 이들 일당을 잡은 테스는 강탈한 돈의 이자까지 원했고, 결국 오션 일당은 목숨 부지를 위해 다시 한번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계획한다. 일레븐에서 트웰브로 일당이 늘어난 덕분에 스타 파워는 한층 강해졌지만, 극장용 예고편 하나만 부록으로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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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O.S.T와 함께 영화의 여운을 만끽, <바이브레이터>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서로 상대방의 영역을 침입하는 행위다.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녀가 그의 트럭 안으로 대뜸 찾아가자, 무지렁이로 보이던 남자는 주간지에 글을 쓴다는 그녀의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이야기 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이브레이터>는 클레르 드니의 <금요일 저녁>을 기억하게 한다. 여류작가가 원작을 쓴 두 영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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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프락치> 황철민 감독
<프락치>는 지난 1997년 감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제1회 부산 프로모션 플랜(PPP)에 선정됐지만, 2004년이 돼서야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금을 받아 완성된 독립영화다. 3천만원을 받아 15일 만에 디지털로 촬영을 마쳤다. 7년 만에,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만든 영화 <프락치>를 20일 개봉하게 된 황철민(45) 감독은 한국 영
글: 전정윤 │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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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분홍신> 촬영현장의 김혜수
‘김혜수는 눈이 크다’라는 말은 ‘김혜수의 성은 김이다’라는 말처럼 들린다. 20년 가까이 브라운관에서 스크린에서 보아왔기 때문에 그저 당연할 뿐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분홍신>(청년필름 제작)의 촬영현장에서 카메라 앞에서 선 그의 눈이 진짜 커 보였다. 4일 마포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혜수는 자다가 어디론
글: 김은형 │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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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파송송 계란탁>의 인권이
어린이는, 천사인가? 때 묻지 않은 영혼이며 순진무구의 표상? 이 세상 더러움에 행여 물들까 어린 자녀 양육에 노심초사 올인하는 전국의 부모님들, 기억 한번 더듬어보시라. 먼 옛날 얘기도 아니다. 기껏해야 20~30년 전, 당신은 어떤 어린이였는가? 때 묻지 않은 영혼? 순진무구의 표상? 오호, 정말 그러셨는가? 물론 기억만큼 왜곡이 쉽고 빈번한 영역도
글: 정이현 │
200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