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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①, 대만 콘텐츠의 현재 그리고 미래
“TCCF는 대만 콘텐츠의 강점을 선보이는 최고의 무대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은 아시아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TCCF(Taiwan Creative Content Fest)가 11월9일, 타 이 베 이의 송산문화창의공원에 위치한 웨어하우스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치렀다. TCCF는 2019년 대만 문화부가 설립했고, 대만 문화예술분야의
글: 조현나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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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2022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서현우, “진심으로 좋아하기”
“독립영화 현장은 내게 고향과도 같다.” 인터뷰 초반부터 서현우는 자신의 진심을 또렷하게 언급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 <정직한 후보2>,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상업영화와 드라마의 조·주연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와중에도 그는 ‘올해 단편을 하나도 못 찍었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갈증을 드러낸다. 독립영화인들
글: 조현나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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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2022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공민정, “사랑의 온갖 모양처럼”
2009년 김한결 감독(<가장 보통의 연애>)의 단편 <구경>으로 처음 영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공민정은 10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총 55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장·단편, 단역에서 주연까지를 가로지르며 부지런히 활동한 숫자만 놓고 보면 이제 제법 노련한 표정의 배우가 연상되지만 공민정은 여전히 “아직 제대로 갖춘 것
글: 김소미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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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2022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권해효, “22년차 터줏대감”
무려 22년이다. 강산이 두번 바뀌고 다섯번의 월드컵과 네명의 대통령을 거쳐오는 동안 권해효는 서독제와 함께했다. “서독제 시즌이 오면 촬영이든 해외 일정이든 어느 것도 이것보다 더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 이젠 삶의 한 부분이 된 서독제를 통해 그는 초겨울이 바짝 다가왔음을 깨닫는다. 바닷가에 남은 모래 줄무늬로 파도의 깊이를 짐작하듯, 권해효에게 새겨
글: 이자연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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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독립 영화의 속깊은 친구들 :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개·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해효, 공민정, 서현우를 만나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1일부터 9일까지 1년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제작 환경은 더욱 얼어붙었지만 그럼에도 영화인들은 본연의 열기로 작업을 이어가며 꾸준히 창작의 활로를 개척해왔다.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에 배우 권해효, 공민정, 서현우가 뜻을 함께한다. 권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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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LIST] 배우 최현욱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가수 검정치마
요즘 자전거를 타며 검정치마의 노래를 다시 즐겨 듣는다. 낙엽 떨어지는 가을의 감성으로 충만해지는 시간.
넷플릭스 <돈 룩 업>
지구가 곧 멸망한다는 말을 믿는 사람이 얼
글: 씨네21 취재팀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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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최지은의 논픽션 다이어리]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
이 세상에 미중년 남성은 희귀한 존재다. 일단 젊음이 커버해주는 미소년이나 미청년과 달리 세월과 정면승부를 거치면서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물론 젊어서 미청년이어야 나이 들어 미중년이 될 수 있다는 당연한 전제도 있지만, 잘생긴 외모는 미중년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 심지어 미디어에서조차 조금도 ‘꾸미지 않은’ 모습의 40, 50대
글: 최지은 │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