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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모차르트? 살리에리! <산책>의 김상중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다섯살 난 꼬마가 있었다. 꼬마는 아버지 친구가 운영하는 극장을 쥐방구리(?)처럼 들락거렸다. 까까머리 중학생이 된 꼬마는 하루에 3개의 개봉관을 전전하며 영화를 섭렵했고 일본어판 <스크린> <로드쇼>를 정기구독했다. 일본어는 읽을 줄 몰랐지만 영어로 쓰인 영화제목, 배우와 감독 이름, 스틸사진을 보는 것만
글: 이혜정 │
글: 이유란 │
20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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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베를린에서 만난 <리플리>의 앤서니 밍겔라 감독
셰익스피어의 후예들이 재능을 겨루는 유서깊은 영국 연극무대는 때로 할리우드에 새로운 인재의 공급원이 되주곤 한다. 97년 아카데미 감독상의 앤서니 밍겔라(46)나 <아메리칸 뷰티>의 샘 멘데스. 영국인 영화감독들 가운데서도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눈부신 볕을 쪼이고 있는 이들은 모두 영국 연극계 출신이다.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비극적인 사랑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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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누벨바그 대모의 대표작, <5시에서 7시까지의 클레오>
<EBS> 6월11일(토) 밤 11시40분
<5시에서 7시까지의 클레오>의 도입부는 인상적이다. 카드점을 치는 클레오와 점쟁이의 손을 비추고 있는데 여기서 화면은 컬러로 구성된다. 그런데 정작 인물들의 모습은 흑백이다. 도입부에서 주인공 클레오에겐 불길한 예언이 다가온다. 다시 보여지는 카드들은 마찬가지로 컬러이며, 그리고 인물
글: 김의찬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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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독립영화관] <돌 속에 갇힌 말-구로구청 부정투표함 항의농성사건>
<KBS1> 6월9일(목) 밤 12시55분
1987년 12월 대선은 6월 항쟁의 성과였지만, 그 성과를 제도정치세력에 넘겨줌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이뤄내지 못한 한계를 갖는 선거였다. 이 선거에서는 당시 여당 후보였던 노태우가 당선됐는데, 그 과정에는 상상을 넘어서는 부정투표가 행해졌다. 그 명백한 증거가 구로구청 부정투표함 사건이
글: 조영각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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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한국영화걸작선] 제주의 풍광 담긴 멜로물, <고원>
<EBS>6월12일(일) 밤 11시 45분
망부석처럼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는 제주 외돌괴의 모습으로 시작해 감귤밭 등 제주의 풍광을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고원>은 1960년대 당시 “한국의 누벨바그 감독”으로 일컬어진 이성구 감독의 멜로드라마다. 정비석의 원작을 김지헌이 각색하고 장석준이 촬영한 이 작품은 한 남자와 두 여자의
글: 이승훈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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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칼럼]
MBC 드라마여, 자꾸자꾸 뻔뻔해져라, <환생-넥스트>
나는 MBC 드라마의 오랜 팬이다.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편파적으로, 나는 MBC 드라마를 좋아한다. MBC가 ‘드라마 왕국’이던 시절이 있었다. 새롭고 독특하고 개성적이며 시청자들의 욕망을 딱 반 발짝 앞서 읽는 혜안이 돋보이는 작품을 종종 선보이던 때다. MBC 드라마국에는 시청자들도 그 이름을 알아 모시는 스타 연출자들이 즐비했더랬다. 황인뢰
글: 이미경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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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일본인 <겨울연가> 해적판 팔다 구속
한류 붐의 대표 드라마 <겨울연가>의 해적판 DVD를 판매하던 업자가 일본에서 구속됐다.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모리야마 고이치는 도쿄에서 택시기사로 근무하던 38세의 남자로 인터넷 옥션을 통해 손님을 끌어 모으다가 홋카이도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용의자는 지난 2월,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로 복제한 <겨울연가>
글: 한청남 │
200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