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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맥가이버>의 손튼 국장 다나 엘카(77) 사망
인기TV시리즈<맥가이버>의 '손튼 국장‘으로 친숙한 배우 다나 엘카(77)가 6월6일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이었다. 동그란 얼굴과 벗겨진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엘카는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맥가이버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상사로 분했다. 맥가이버를 연기한 리처드 딘 앤더슨은 “<맥가
글: 윤효진 │
200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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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안을 보라, 학교가 보인다, 주간단막극 <학교>
‘Carpe diem!’(카르페 디엠). 지금 이 순간을 잡아라!
부모들이 강요한 틀 속에서 자유를 억압당하고 상상력을 거세당한 죽은 시인들에게 그들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일깨워준 키팅 선생의 이 말은 혁명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속의 영국고등학교는 흡사 우리의 학교를 보는 듯 하다. 똑같은 타이에 똑같은 양
글: 백은하 │
20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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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재즈’적인 너무나 ‘재즈’적인, 스파이크 리의 <모 베터 블루스>
세기 초 뉴올리언스에서 싹튼 재즈음악의 역사는 (‘위대한’) 흑인 뮤지션들이 일구어놓은 역사라고 말해도 아마 무방할 듯싶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종의 분리주의적인 문화적 인종주의를 표방했던 스파이크 리가 재즈의 그런 ‘환경’에 관심을 가진 것은 매우 자연스런 일일 테다. 게다가 그의 아버지 빌 리는 실제로 저명한 재즈 베이시스트가 아니던가. 스파이크 리는
20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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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최초의 떨림, <정사>
올 4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채 두달도 안 남았다. 영화제 준비하랴 절반은 영화학교인 영상원 원장노릇도 같이 해야 하니 몸을 두쪽으로 나누고 싶은 심정이다. <씨네21> 기자로부터 ‘내 인생의 영화’란에 글을 써달라는 청탁을 받고서 응하기는 했지만 난감하다. 도대체 무슨 영화에 대해 써야 하지. 단순히 기억
글: 최민 │
20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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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공식이 뻔한 SF, <포트리스2>
미래SF영화에 등장하는 우주는 흔히 지구보다 훨씬 고도의 문명사회로 설정되곤 한다. 이 첨단의 우주공간은 처음엔 선망과 동경의 대상으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결국엔 감정이 배제된 삭막함이나 첨단기술문명의 비인간성을 에둘러 비판하는 것으로 영화를 끝맺는 것이 흔한 ‘공식’의 하나다. <포트리스2>도 이런 이야기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우
글: 조종국 │
20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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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섹스와 폭력을 통하지 않으면 이뤄지는 게 없는 세상, <진실게임>
95년 듀스의 멤버 김성재의 죽음으로, 세상은 한동안 술렁였다. 범인으로 지목된 애인이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고, 의혹을 남긴 채 종결되고 잊혀진 사건. <진실게임>의 아이디어는 김성재의 의문사에서 출발했다. <아빠는 보디가드>의 김기영 감독은 매스컴에서 이 사건을 접하고, “인기 가수와 열성 팬의 관계”에 집중해 2년간 시나리오를
글: 박은영 │
200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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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모든 사람들이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느끼는 섬세한 공포, <겜블>
닉 리슨은 자본주의의 성공담과 추락담을 한몸으로 보여준 실존인물이다. 95년 당시 불과 28살이었던 그는 출중한 투자 수완으로 출세 가도를 달렸지만, 불법투자로 영국의 유서깊은 민간은행 베어링스를 파산에 이르게 한다. 대단히 이재에 밝았던 그는 감옥살이를 또다른 기회로 삼아 9억원의 판권료를 받고 자서전 <악덕 거래인>을 썼다. 이원 맥그리거
글: 이유란 │
200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