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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역시 애들은 어른의 아버지야, <빌 머레이의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계속 푹 빠져 있고 싶다면 맘대로 하라. 하지만 젊은(너무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그린 이번 시즌 영화 중에서 가장 재치있고, 가장 독창적이며, 가장 잘 씌어진 작품은 단연 웨스 앤더슨의 <빌 머레이의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국내 비디오 출시명, 원제는 러시모어(Rushmore)-편집자)다. 지난해 뉴욕영화
글: 짐호버먼 │
20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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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세상의 모든 고통은 어머니 가슴에, <내 어머니의 모든 것>
프롤로그: 어떤 슬픔은 나눠지지 않는다
삶에서 부딪치는 어떤 고통은 도저히 나눌 수가 없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표어가 잘못된 수학공식처럼 다가오고, 그때 고통은 깊숙한 곳에 묻어 두었다 가끔은 햇볕에 말려두는 일 외에는 어찌 할 도리가 없어 보인다. 오래 삭아서 재가 되어 있을 줄 알았던 ‘그것’은 그러나 아직도 바싹 마른 낙엽처럼 손 안에
글: 심영섭 │
20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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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아놀드 슈워제네거, 플래닛 할리우드 투자 접어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플래닛 할리우드에 대한 투자를 접었다. 플래닛 할리우드는 8년 전 아놀드 슈워제네거, 데미 무어, 브루스 윌리스, 우피 골드버그 등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만든 체인점 형식의 고급 레스토랑. 문제는 운영자인 로버트 얼이 슈워제네거의 기념품과 사진, 그리고 포스터를 그대로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부터다. 그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단순한 전시
20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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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브룩 실즈 스토커 용의자 붙잡혀
99년 10월부터 3개월 동안 스토커에 여러 차례 시달려 괴로움을 호소했던 브룩 실즈가 일단 한숨 놓았다. 2000년 1월10일 그녀를 괴롭혀왔던 스토커 용의자인 마크 베일리가 붙잡혔기 때문. 권총을 휴대하고 다녔을 정도로 공포에 떨어야 했던 브룩 실즈의 변호인은 베일리가 50만달러를 내고 풀려날 경우 다시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보석 대신 구속을
20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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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규리 등, 시정홍보 도우미로 위촉
김규리가 시정홍보를 맡는다. 서울시 관계부처의 발표에 따르면 위촉된 홍보 도우미는 김규리를 비롯해서 류시원, 최불암·김민자 부부 등 총 4명이다. 김규리는 환경보호를 비롯해서 수돗물 마시기, 대중교통 즐겨타기와 같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을 모으는 것뿐 아니라 각종 매체 광고를 통해 월드컵 홍보 사절 역할까지 맡는다. 98년 <여고괴담>의 지오
20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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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수 유승준, 영화 출연
가수 유승준이 영화 <제이슨 리>에서 마피아 대부 제이슨으로 출연한다. 제이슨 리는 알카포네의 목숨을 구해 준 것을 계기로 1920년대 마피아 내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실제 한국계 인물. 3월에 크랭크인되는 이 영화는 제이슨 리의 젊은 시절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 주연으로 캐스팅된 유승준은 조만간 자신의 일정과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
20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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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고소영, <신라의 달밤>에 캐스팅
‘우리 몇년 만이지?’ 우연히 만나는 고교 동창생이라 해서 마냥 반가운 것만도 아닌 것 같다. 더구나 깡패 보스와 학교선생으로 만난다면 말이다. <신라의 달밤>에서 어색한 그 둘을 불러세우는 여주인공 이주란 역에 고소영이 캐스팅됐다. 극중 허름한 이발소의 면도사인 이주란은 로맨틱한 깡패 보스(이성재)와 모범 선생(박중훈)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200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