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의 영화교양백서] [김경의 영화교양 백서] 이별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사랑했던 사람들이 헤어지는 순간이 오면 소위 교양이라는 것은 작동을 멈추고 우리 내면에 숨어 있던 야만이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예를 들면 헤어진 연인의 자동차에 흠집을 내는 유지태의 모습(<봄날은 간다>)은 '사랑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순수한 청년의 앙갚음 정도로 그나마 귀엽게 봐줄 수 있다. 하지만 영화 & 글: 김경 │ 2006-01-26
- [김경의 영화교양백서] [김경의 영화교양백서] 고급레스토랑의 우아한 신사숙녀가 되는 법 당신의 테이블 매너 점수는 몇 점이신지. 예전에 <미스 에이전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나는 처음으로 그런 의문을 품었었다. 10년 동안 머리빗 단 한 번 사용해 보지 않았을 것 같은 여자 산드라 블록(그녀는 FBI 요원이었다)이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움으로써 그녀를 미인대회 출전후보로 손색없게 트레이닝 시켜보려 했던 뷰티 컨설턴트 글: 김경 │ 2006-01-06
- [김경의 영화교양백서] [김경의 영화교양백서] 낯 간지럽게 릴케를 다시 읽는 이유 예전에 <한겨레21>에 ‘남편감을 구한다’는 천박하기 짝이 없는 구인 광고 형식의 칼럼을 쓴 적이 있다. 서른 넘은 싱글 여성을 ‘발정난 암캐’ 취급하는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던 터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이판사판 덤볐다. 그랬다가 나만 다쳤다. 지금도 교도소나 해병대에서 ‘그렇다면 내가 글: 김경 │ 2005-12-21
- [김경의 영화교양백서] [김경의 영화교양백서] 와인 애호가처럼 보이는 법 <씨네21>을 줄을 치며 읽고 <열려라 비디오> 같은 가이드북을 머리맡에 두고 자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당연히 남자 친구도 심야 영화제에서 우연히 만난 감독 지망생이어야만 마땅할 것 같았다. 나는 그만큼 영화를 좋아했던가? 물론 좋아했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열정이 100% 순수였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 글: 김경 │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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