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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간다 - 장영엽 미쟝센단편영화제 운영위원장
- 지난해 미쟝센단편영화제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지난 축제를 회고해본다면.
미쟝센이 돌아왔다며 기뻐하는 신인감독들과 수많은 기성감독들을 보며 이 영화제를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리워했는지 실감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어떤 행사든 다시 시작한 첫해에는 반가움이 크게 작용하지만 그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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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오직 감독들끼리 경험을 나누고 심사를 하고 - 윤가은, 이상근 미쟝센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를 무사히 치른 뒤 집행위원장의 자리는 엄태화, 장재현 감독에게서 윤가은, 이상근 감독에게로 이어졌다. 지난 20여년의 역사가 방증하듯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 역시 신진 창작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 이들이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영화와 후배 감독들에 대한 윤가은, 이상근 미쟝센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깊은 애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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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볼수록 사랑스러운, 발버둥의 흔적들 -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허평강 감독
먼 미래 어느 행성에는 독특한 성인식이 있다. 18살이 되면 ‘시초지’로 불리는 지구에 다녀와야 한다. 1년이 지나도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는 이들을 찾아 떠난 데이지(박지후)는 친구 소피(김향기)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이 우정을 기억하는 사람은 하나뿐인 듯하다. 김초엽 작가의 소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를 각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이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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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여기가 아닌 어디라도 - <신사: 악귀의 속삭임> 배우 공성하
일본 시골 마을에 미술 프로젝트를 하러 간 예술가들에게 횡액이 닥쳤다. 귀에 ‘너 자신을 해치라’는 정체 모를 주술이 들려오며 끔찍한 사건이 펼쳐진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하 <신사>)에서 악귀의 제물로 간택되는 데에는 과거의 죄도, 인과의 사슬도 없다. 거기 존재했다는 이유로 희생양이 된다. 원인도 없이 참혹한 악귀로 변하는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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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철완 아톰과 어린 왕자로부터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칸 인터뷰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SF라니, 흡사 라멘집에서 파스타 메뉴와 마주친 양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다. 하지만 신작 <상자 속의 양>은 죽음과 애도를 성찰한 <환상의 빛>과 <원더풀 라이프>, 휴머노이드의 눈으로 인간을 응시한 <공기인형>, 노력으로 형성하는 유닛으로 가족을 바라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
글: 김혜리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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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드러내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배우 오타니 료헤이
단골 식당에서 우연히 사랑의 상처로 인해 우는 여행객을 마주한다면? 낯선 이방인을 그대로 외면할 수도 있겠지만 쇼타(오타니 료헤이)는 대성(진영)의 눈물 섞인 사연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준다. 일본에 머무는 한국의 여행객 대성과 곧 한국으로 출장 가는 쇼타는 서로의 사직서와 연애편지를 교환한다. 그렇게 대성은 쇼타의 회사에 대신 사직서를 제출하고, 쇼타는 대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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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가보지 않은 길에서 웃음을 - <와일드 씽> 손재곤 감독
손재곤 감독은 말하자면 얼굴에 코미디가 없는 사람이다. 수줍게 사진 촬영을 마친 뒤 한석규 배우와 헷갈릴 만큼 부드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입을 떼는 모습을 보면 멜로드라마의 장인 같다. 그런데 말을 듣다 보니, 묘하게 웃긴다. 슬그머니 치고 들어오는 유머로 무장한 영화를 평생 만들어온 사람답다. <해치지않아> 이후 6년 만의 신작인 <와일드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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