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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만희 회고전 놓치지 마시라”, 허문영 한국영화 프로그래머
개막식을 이틀 남겨둔 해질 무렵, 허문영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는 인터뷰하는 시간을 틈타 라면과 공기밥으로 거른 점심을 대신했다. 그처럼 바쁘게 지내고 있는 허 프로그래머는 “신작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중견감독의 노작과 독립장편의 성과, 화제를 모은 한국영화가 두루 섞여있다”는 총평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올해 부산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갖는 한국영화는 1
사진: 손홍주 │
글: 김현정 │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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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계 외국감독들을 주목하라” 전양준 월드시네마 프로그래머
국제영화제에서 전양준 프로그래머는 J라는 깜찍한 애칭으로 통한다. “가는 국제영화제마다 무시당하면서” 제1회 부산영화제를 준비하던 시절, 외국인들은 비교적 젊은 나이의 그를 J라는 애칭으로 불렀고 “어느 영화제를 가더라도 중요인사로 분류되는” 프로그래머가 된 지금에도 J라는 애칭은 여전히 남아있다.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몸도 마음도 넉넉해진
사진: 손홍주 │
글: 김도훈 │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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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금강산도 식후경"-부산맛집 소개
▶남포동, 국제시장
*돌고래 순두부(051-246-1825)
-시간에 쪼들리는 가난한 영화광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 2500원이면 보글보글 끓는 일품 순두부 찌게를 즐길 수 있다. 주문하면 1분안에 나오는, 그야말로 패스트-슬로푸드.
*개미집(051-246-1828)
-오직 부산에만 있는 ‘수중전골’의 명가. 수중전골은 해물탕과 달리 갑각류의 껍질을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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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태국과 대만 영화가 흥미롭다” 김지석 아시아영화 프로그래머
컨테이너 몇개로 뚝딱뚝딱 세워놓은 수영만 부산국제영화제 사무실. 야전병원을 방불케하는 그곳에서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는 연신 어디론가 뛰어다느라 제대로 인사를 받을 시간도 없다. 저녁이 되어서야 자리에 앉아 한숨을 돌린 김 프로그래머는,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렸던 1996년을 돌아보며 말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36살이었던 그해, 결혼을 하고, 첫
사진: 손홍주 │
글: 김도훈 │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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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모흐센 마흐말바프, 구로사와 기요시, 일본 아이돌 온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기로 했던 감독과 배우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일정을 번복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게스트 중의 한명이었던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의 감독 피터 그리너웨이는 차기작 펀딩을 위한 미팅이 잡혀서 2주 전에 이미 불참을 통보해왔다. <천상의 소녀>로 2004년 골든글러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프
글: 김현정 │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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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년째 진두지휘, 김동호 집행위원장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 않는가.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는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놀라운 열정을 말이다. 10년째 영화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야전사령관에게 부산국제영화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물었다.
-1회 행사를 준비하면서,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확신이 있었나.
=불안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 1996년 칸영화제에
사진: 손홍주 │
글: 이영진 │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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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가장 아름다운 순간 세 편의 사랑 이야기 <쓰리 타임즈> Three Times
감독 허우샤오시엔/ 대만/ 2005/ 135분
<쓰리 타임즈>는 각기 다른 역사적 시간대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세 편의 사랑 이야기다. 이 세 이야기의 순서는 허우샤오시엔의 영화적 형식이 지나온 궤적의 순서라고 이해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때문에 그의 영화적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처럼 보이이기도 하다.
“대만 근대사의 각기 다른 세
글: 정한석 │
200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