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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클래식]
이장호 [39] - 이장호 사단이 형성되다, <바람불어 좋은 날>
영화 <바람불어 좋은 날>은 내 주변에 새로운 영화 패거리들을 끌어 모으는 또 하나의 좋은 바람잡이가 되었다.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명보극장엔 의욕에 찬 젊은이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는데 조감독이었던 배창호와 신승수는 물론 당연했고 재야 운동권의 장선우(본명 장만철)가 <바람불어 좋은 날>을 보고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나를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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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아줌마, 극장가다] 포르노, 아줌마도 한다, <거짓말>
영원한 ‘벤처 감독’ 장선우의 성행위예술이 스크린 위에 펼쳐지기 시작하자, 아줌마는 공연히 지 꼬라지가 돌아봐진다.
축 늘어진 어깨 밑에, 난데없이 펑 솟아올랐다간 또 하염없이 늘어지는 남산 밑에, 좆도 가진 거 없으면서 무모하기 짝이 없는 비옥한 남쪽나라가 반도처럼 펼쳐지는 아줌마의 대동여지도는, 그로테스크할지언정, 결코 ‘거짓말’은 아니다. 그렇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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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불안한 일상의 판타지 소녀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시사회장. 무서운 영화를 내심 몹시 겁내는 한편 청춘 영화라면 자다가도 솔깃한 <씨네21> 기자 H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으로 숨을 들이쉬었다. 하지만 불이 꺼지고 소녀들의 일기장이 펼쳐지자 H는 한번 더 당황했다. 필름이 돌아갈수록 ‘속편’이라는 문패 앞에 은근히 그려봤던 상상도는 무안하게 구겨
글: 김봉석 │
글: 김혜리 │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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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카메론 디아즈, 지갑과 7천달러 도둑맞아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에서 귀여운 모습을 한껏 과시한 카메론 디아즈가 최근 지갑과 7천달러를 도둑맞았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물품검사를 위해 선반대에 올려둔 지갑이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진 것. 앞뒤에 바짝 포진한 경호원들을 따돌릴 수 있는 도둑이라면 국제적인 실력의 소유자. 그러나 체포된 범인은 X-레이 기계를 조작하는 공항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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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크린쿼터감시단 문화부 표창
스크린쿼터감시단 사무국장인 양기환씨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 12월31일 문화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93년 출범 이후 스크린쿼터제에 대한 홍보 및 실질적인 현장 감시를 도맡아 온 양기환 사무국장은 99년에는 프랑스 바스티유영화인선언과 시애틀 뉴라운드 협상 때 NGO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양기환 사무국장은 “스크린쿼터감시단에 주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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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송강호·이병헌, <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
“속보! 송강호가 월북하자 이병헌이 재입대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송강호와 이병헌이 <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한다. 북한군 오경필 역을 맡은 송강호는 ‘분단’ 문제에 진지하면서도 미스터리적인 요소를 가미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만족해했고, 남쪽의 이수혁 병장역을 맡은 이병헌은 앞으로 영화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른 배역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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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크리스토퍼 워큰, 2008년 美대선 출마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파 배우 크리스토퍼 워큰(62)이 차기 미국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이 놀라운 뉴스의 진원지는 walken2008.com이라는 선거캠페인 사이트다. 그러나 <Zap2it.com>은 워큰의 대변인이 “100% 거짓이다. 워큰은 그 사이트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대선 출마 의사도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
글: 윤효진 │
200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