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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서울영화센터의 향방은? 연속기획 – 2025 한국 영화산업과 정책 ②
2025 한국 영화산업과 정책 연속기획의 두 번째 주제는 서울영화센터다. 장장 19년. 영화인들이 서울 시네마테크 설립을 서울시에 제안한 2006년 무렵 이후, 2025년 11월에야 서울영화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 시네마테크의 건립 계획은 2010년 배우 안성기, 이명세·박찬욱·봉준호·류승완·김지운 감독 등이 ‘시네마테크 건립 추진위원회’
글: 이우빈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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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윤경호의 이름 있는 장면들 - 신스틸러 윤경호가 빛을 발한 조연의 순간
연기를 향한 배우 윤경호의 부지런한 사랑은 역할의 비중, 크기, 자리를 막론하고 종횡무진하는 모습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 이름이 없거나 혹은 있더라도 몇번 불리지 못하는 역할들은 윤경호를 만나 어떻게 생명력을 얻을까. 농담적이고 능글맞다가도 묵직하고 강렬하게 쏘아오르는 다채로운 얼굴은 어떤 자리에도 쉽게 안착하는 그의 변화무쌍한 자산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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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자연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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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연기의 밑바닥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좀비딸> 배우 윤경호
- <좀비딸>이 올해 빠른 속도의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숨길 수 없을 만큼 너무 좋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촬영하는 내내 <좀비딸>의 따뜻한 메시지와 의도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기만을, 딱 그것만을 바랐는데 진짜 그렇게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 영화는 결국 관객이 완성하기 때문에 작품이 난항을 겪으면 그로부터 이루 말할 수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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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모든 것을 끌어안은 뒤에야 알게 된 것들, <좀비딸> 배우 윤경호
2025년 여름 시장의 승자는 단연 <좀비딸>이다. <좀비딸>은 7월30일 개봉 이후 신기록을 계속 경신 중이다. 먼저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역대 한국 코미디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고,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관객,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좀비딸>의 압도적 점유를 모두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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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무한성은 구속이 아니라 자유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리뷰
‘우정, 노력, 승리.’ <귀멸의 칼날>(이하 <귀칼>) 원작 만화가 연재된 일본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가 1980년대부터 내건 표어다. 물론 ‘우정, 노력, 승리’가 모든 만화의 원천은 아니다. 소년 만화가들을 주인공으로 그린 <바쿠만>은 <주간 소년 점프>의 만화가가 되기 위한 3요소로
글: 이우빈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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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전집중 흥행 한국까지 퍼질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2025년 애니메이션 세계는 바야흐로 <귀멸의 칼날>의 시대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일본 현지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무한성>)이 7월18일에 개봉했고,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중 개봉 1일차 최고 스코어(매출액 19억9천만엔)를 기록했다. 개봉 17일차에 매출액 176억엔(약 1650억
글: 이우빈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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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여백의 공포와 시치미의 유머, 노영석 감독
유튜버 인공(변재신)의 전문 분야는 귀신이다. 얼마 전 그의 채널 <귀신 찾는 남자>가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기세를 이어갈 방법을 찾던 중, 자신이 귀신을 보고 불러낼 줄도 안다는 사람으로부터 한통의 메일을 받는다. 성공의 감을 느낀 인공은 발신자인 자연인(신운섭)을 만나기 위해 댄스 유튜버 친구 병진(정용훈)과 함께 산으로 향한다. <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