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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봉준호 감독의 <괴물> 국내서 최초 공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던 봉준호 감독의 세번째 장편 <괴물>이 정체를 드러냈다. 7월4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기자시사를 가진 <괴물>은 2시간 가까운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눈길을 한시도 놓치지 않는 영화다. 서울 한복판, 정확히 말하면 한가한 오후의 한강 공원에 돌연변이 괴생물체가 등장한다. 한강에서 아버지 희봉(변희봉)와 매점
글: 오정연 │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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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찬욱 감독,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지난해 <친절한 금자씨>로 베니스를 찾았던 박찬욱 감독이 올해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됐다. 베니스국제영화제 마르코 뮐러 집행위원장은 7월3일 박찬욱 감독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여배우 카드린 드뇌브 심사위원장을 포함 6인의 심사위원에 합류하게 된 박찬욱 감독은 8월30일부터 9월9일까지 열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글: 장미 │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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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쿼터 축소는 한국영화 제작 위축
한국영화 제작, 배급, 마케팅 등에서 종사하는 영화인들은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가 전체 영화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외화배급사와 극장은 7월1일부터 시행된 73일 스크린쿼터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7월4일 발표한‘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한 경기 전망’
글: 장미 │
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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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열린 공간
나는 봤다. 들것에 실려 내리시는 회장님의 모자와 와이셔츠, 양복용 양말, 팔목시계까지.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어디 아픈지 아무도(아마 자신도) 모르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보석을 허가받아 풀려날 때 수행원들이 홑이불을 재빨리 덮지 못한 관계로 보지 말아야 할 걸 봤다(사실 내가 아니라 방송 카메라가). 양복 상의는 구겨질까봐 벗고 누우신 모양이다. 치료차 바
글: 김소희 │
20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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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양금석, <전설의 고향>에 출연
단아한 인상의 중견 여배우 양금석이 조선시대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양금석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설의 고향: 쌍둥이 자매 비사(秘死)>에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로 출연하게 된다. 김지환 감독의 데뷔작 <전설의 고향…>은 한 남자(재희)를 함께 사랑하게 된 쌍둥이 자매(박신혜 1인2역)의 비극을 다루는 호러물. 양금석은 두
글: 장미 │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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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저예산 액션영화 전문 브랜드가 생긴다
HD액션영화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브랜드’가 탄생한다. 나비픽처스와 서울액션스쿨, CJ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이 브랜드는 저예산 액션영화를 꾸준히 만들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 7월 말 공식출범과 함께 이름을 확정할 이 브랜드는 <무사> <중천> 등 액션영화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한 나비픽처스와 국내 최
글: 문석 │
글: 장미 │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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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 영화 <식객>에 캐스팅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가 허영만의 만화 <식객>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영화 <식객>에 캐스팅됐다. <파랑주의보>를 연출한 전윤수 감독의 차기작 <식객>은 요리 경연 대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주요축으로 삼는 본격 요리 영화. <태풍태양>에서 자유로운 영혼 모기를 연기했던 김강우는 재능은 물론 인간미까지
글: 장미 │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