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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창작과 비평, 애증과 공생관계 [2]
프랑스에선 지금
99년을 마감하는 현재 프랑스영화계의 최대 화제는 <리디큘>(Ridicule)의 감독 파트리스 르콩트에 의해 시작된 감독들과 비평가들의 일대 격전이다. 모든 것은 지난 10월13일 르콩트 감독이 시나리오 작가, 감독, 제작자 연합인 ARP 회원들에게 보낸 짧은 편지에서 시작됐다. “얼마 전부터 프랑스영화를 대하는 비평가들의 태도
글: 성지혜 │
199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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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창작과 비평, 애증과 공생관계 [1]
감독은 영화 위해 살고 평론가는 영화 덕에 산다?
최근 개봉한 송능한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세기말>에서 흥미로운 대목 중 하나는 주인공이 평론가를 비판하는 장면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시나리오 작가 두섭이 술집에서 만난 평론가에게 일침을 놓는다. “자넨, 자네 마누라한테도 별을 주고 그러나? 마누라 쌍통은 두개반, 젖퉁이는 별 세
글: 남동철 │
199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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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범죄영화 <모노폴리>에 양동근, 김성수 캐스팅
양동근과 김성수가 영화 <모노폴리>(제작 한맥영화 /투자,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 <모노폴리>에서 양동근은 카이스트를 졸업한 천재 컴퓨터 전문가 ‘경호’를 연기하며, 김성수는 미국 1.5세대 사업가 ‘존(John)’을 맡았다.
<모노폴리>는 금융관련 컴퓨터 전문가 경호(양동근)가 사업가
글: 최문희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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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가문의 위기> 추석 극장가 시원하게 평정
추석 연휴 극장가의 승자는 단연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2>(이하 <가문의 위기>로 표기)였다. 이 영화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연휴 사흘간 서울 관객수 31만 230명, 누적 관객수 330만 4천 478명을 기록해 2위와의 차이를 2배 이상 벌려놓으며 추석 극장가를 시원하게 평정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좋은 성적을 거둔 &l
글: 최문희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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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중간 결산 [3]
베니스영화제 이모저모
피곤한 히스씨, 친절한 조지씨
베니스가 사랑한 히스 레저/ 게이 카우보이(<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당대의 바람둥이(<카사노바>), 판타지에 매혹된 순진한 청년(<그림 형제>)까지. 이상은 경쟁부문과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 세편의 영화에서 히스 레저가 연기한 캐릭터들이다. 덕분에 레저는 3일 내내
글·사진: 오정연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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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중간 결산 [2]
9월4일 일요일
올랜도 블룸, 팬과 폰카 찍다
팔라갈릴레오 극장 앞에서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올랜도!”를 외치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들 들려온다. 매일같이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팔라초 카지노에서 들려오는 것이다. 배우를 정식으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콜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자들은, 행사장을 나서는 감독과 배우의 모습을 먼발치에서라도 찍기
글·사진: 오정연 │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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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중간 결산 [1]
골목골목까지 물길이 이어진 미로 같은 도시 베니스에서 여름을 지나고 가을을 맞았다. 계절이 바뀌는 의미심장한 기간 중 베니스 근교의 작은 섬 리도는, 매년 열리는 영화축제로 술렁거린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올해로 62살이 되었다. 관객은 애타게 새로운 영화를 찾아 헤매고 있고, 하이에나 같은 언론은 톱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글·사진: 오정연 │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