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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반전통의 탐미주의자, 피터 그리너웨이의 작품세계 (+영문)
피터 그리너웨이(1942~)는 낯선 아티스트다. 그의 영화미학은 전통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일반적인 미학이 논리적인 이야기 전개와 자연스런 편집에 기초를 두고 있다면, 그리너웨이는 정반대로 간다. 이야기는 비논리적이기 십상이고, 편집도 문법을 자주 위반한다.
그는 미술학교 출신이다. 원래 영화학교에 가려고 했는데, 진학에 실패하는 바람에 미술학교로
글: 한창호 │
200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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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이혜영,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감사 전달
10월7일 오전 9시30분,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파라다이스호텔 파노라마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싱가폴 감독 에릭 쿠, 핀란드 감독 마키 카우리스마키, 칸 영화제 프로그래머 크리스티앙 전과 영화배우 이혜영이 참석했고, 심사위원장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비행기 연착으로 입국이 늦어져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다. 심사위원단
글: 김도훈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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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PIFF 타임캡슐] 2. 상영사고
“돈이 문제가 아니다. 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중간에 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관객들이 흥분했습니다. 1996년, 그러니까 부산영화제 첫 해에 중국영화 <조용한 마을>이 상영 도중 자막 사고로 상영을 중단시키며 환불조치를 안내하자 객석이 들썩입니다. 30분뒤 재상영된 극장 안에는 관객이 20여명밖에 남지 않았다죠. 부랴부랴 달려온 당시
글: 박혜명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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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이마무라 쇼헤이의 <신들의 깊은 욕망>
이마무라 쇼헤이의 1966년작 <인류학입문>은 억압적인 사회를 뛰쳐나간 주인공이 배 위에서 완벽한 합일을 꿈꾸며 이상적인 여성의 인형을 만드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아마도 자신만의 세계가 이뤄진 그 배가 흘러 들어감직한 곳, 2년 후에 만들어진 <신들의 깊은 욕망>은 바로 그 곳에서 시작이 된다. 이번에 이마무라의 발길이 닿은 그
글: 홍성남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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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장>의 그래함 스트리터 감독과 배우들
가족인가 싶었다. 11살된 소년이 말을 꺼내면 금발에 푸른 눈을 한 남자가 맞장구를 쳐주고 동양인 여자가 말을 보탠다. 부산국제영화제 APEC 특별전 상영작 <새장>의 그래함 스트리터 감독과 주연 여배우 탄 켕 후아, 아역 배우 딕슨 탠 등 세 사람이 둘러앉은 자리는 갓 구운 핫케이크 한 접시만 테이블 위에 놓이면 단란한 가족의 티타임이 될
글: 박혜명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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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애>의 전미선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오석근 감독의 <연애>는 17년차 배우 전미선의 첫 주연작이다. 캐스팅 제의를 받고서 “내가 1시간 40분을 끌고 갈 수 있을까” 싶어 처음엔 망설였다는 그녀는 <연애>에서 생활고에 내몰려 몸을 파는 30대 주부 어진으로 나온다. 어진은 현실의 벼랑 끝에서 마지막 연애의 상상을 붙잡는 여인, 그러나
사진: 손홍주 │
글: 이영진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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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버라이어티> “부산영화제 10년, 놀라운 성공”
미국의 유력 영화업계지 <버라이어티>는 지난 10월3일자에 <축제는 아는만큼 성장한다>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10년을 놀라운 성공으로 평가했다. “10년전의 어떤 선지자도 한국의 항구도시에서 열리는 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전하리라고는 예언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서두로 시작하는 <버라이어티>의 기사는, 부산국
200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