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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녀가 소녀를 만난 첫사랑의 비극적 기록,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그런 날들이 있었다. “네가 없었다면 벌써 자살했을 거야”라는 말을 서슴없이 던지던 때가. 자라서는 연인에게조차 입 밖에 못 낼 대담한 고백을 수백번 속삭이고도 성에 차지 않아 온종일 붙어다닌 단짝에게 다시 편지를 쓰던 시절이.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는 소녀가 소녀를 만난 첫사랑의 비극적 기록이다. 난청으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육상
글: 남동철 │
글: 김혜리 │
199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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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마케팅 30년사 [3] - 1990년대
마케팅다운 마케팅이 시작되다_1990년대
긴 겨울 지나 바야흐로 봄이 오는 것일까. 싹이 트기 전에 누군가는 밟힐 것이라 했고, 활공하기 전에 누군가는 떨어진다고 했는데, 견디고 또 견디니 볕이 드는구나.
“윗선배들을 배제하려는 건 아니었고,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의욕있는 젊은 영화인들의 네트워크 정도였다. 매일 만나다시피했던 것 같은데, 충무로
글: 이영진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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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마케팅 30년사 [2] - 1980년대
본격적인 영화광고 시대, 튀어야 산다_1980년대
바야흐로 벗어야 사는 시대인가. 애마부인이 그러하고, 람보가 그러하다. 사용무기는 다르지만, 살색유혹 앞에 당할 자 있으리요. 통금해제와 함께 달려온 애마부인을 영접하고자 유리창을 박살내는 관객의 이 극성을 보라! 태평양 건너 날아온 람보를 염탐하고자 새벽 행렬도 마다않는 관객의 저 아우성을 들으라! 여기
글: 이영진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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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日 배우 세토 아사카, DVD 홍보
일본의 인기 배우 세토 아사카가 26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DVD 발매기념 이벤트에 참석했다.
그녀는 극 중 데이트 코치 ‘히치’(윌 스미스 분)와 사랑에 빠지는 여기자 ‘사라’(에바 멘데스 분) 역의 일본어 더빙을 맡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성우로 첫 도전한 소감에 대한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글: 한청남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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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마케팅 30년사 [1] - 1970년대
자고로, 없는 자는 구해야 합니다. 극장 문 열면 손님 쏟아지던 한국영화의 황금광 시대는 1960년대로 막을 내립니다. 배우들이 뿜어내는 광채에 기대어 더이상 영화를 편하게 선전할 수 없게 된 1970년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영화의 처절한 호객행위는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30년, 항상 정도만 고집할 순 없었습니다. 문지기 노릇하던 험악한 기
글: 이영진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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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박찬욱 감독 뉴욕서 <올드보이> DVD 팬 미팅
박찬욱 감독이 미국 뉴욕에서 <올드보이> DVD 사인회를 갖는다. 박 감독은 9월 29일 뉴욕의 타워 비디오 매장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며, 팬들은 <올드보이> DVD나 포스터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국의 영화 감독이 영화제 이외의 팬 대상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박 감독의 미국에서의 인기를
글: 김송호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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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도시바 삼성, 노트북용 HD DVD 드라이브 상품화
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의 합작기업인 ‘도시바 삼성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에서 노트북 PC용 HD DVD 드라이브를 업계 최초로 제품화하여 2005년 중 시제품을 출하한다고 발표했다.
‘TS-L802A’라는 명칭의 이 제품은 이르면 내년 초 시중에 출시될 예정. 가격은 기존 노트북 PC용 DVD롬 보다 비쌀 전망이다.
HD DVD롬의 재생(1배속)은 물
글: 한청남 │
200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