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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문명의 바람에 휘둘린 초원, <몽골리안 핑퐁>
사탕인가 핥아도 본다, 알인가 품어도 본다. 몽골 소년 빌리케, 다와, 에르구투 세 친구는 어느날 발견한 흰 탁구공의 정체를 놓고 고민한다. 결국 할머니의 말을 듣고 정령들의 보물이며 행운의 부적이라고 믿게 된 빌리케는 탁구공을 실에 꿰어 목에 걸고 다닌다. 그러던 중 유랑극단이 가져온 TV를 통해 문제의 흰 물체가 중국의 국기(國技)인 탁구에 쓰이는
글: 이영진 │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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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이란 뉴시네마의 효시, 다리우스 메흐르쥐의 <소>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 걸작선 목록에는 세 편의 이란 영화가 있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작품인 <클로즈업>과 <순수의 순간>이 그 두 편이고, 둘 모두 이란 영화의 백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한 작품이다. 그런데, 여기에 다리우스 메흐르쥐가 연출한 <소>라는 낯선 영화가 한 편 더 있다
글: 정한석 │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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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성실한 이야기꾼과 만나는 자리, <미 앤 유 앤 에브리원>
이 파편화된 세상에서 다른 이와 진심으로 교류한다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일까.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은 LA 근교의 소도시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소통을 탐험하는 영화다. 노인 대상 택시를 운전하며 비디오 작품을 만드는 크리스틴은 구두가게 점원 리처드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아내와 이혼한 뒤 그 집에 얹혀살고 있는 리처드는
글: 문석 │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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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정공법으로 만들어진 성장영화, <별이 된 소년>
사람과 동물은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사람의 말귀를 동물이 알아듣기 때문이다. <별이 된 소년>은 코끼리의 말귀를 알아듣는 소년의 이야기다. 동물농장을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데츠무는 학교에서 “동물 똥냄새 난다”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그의 엄마는 농장 돌보는 일에 정신이 팔려있고, 아빠는 그런 엄마에게 헌신적인 남편이
글: 박혜명 │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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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관객들 작년보다 더 많이 다녀갔다
폐막을 하루앞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10월10일 현재 영화제를 다녀간 총 관객수는 18만여명. 지난해 총 관객수인 16만6천여명을 넘어선 수치다. 또한 전체 307편의 상영작 중 101편이 완전매진됐으며 218편의 작품이 1회이상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영횟수로는 631회의 공식상영횟수 가운데 410회가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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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아시아 영화산업 네트워크 출범
아시아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구심점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 유니재팬(일본), 타이국립영화연합회(타이), 베트남 미디어(베트남) 등은 11일 오전 10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AFIN(Asian Film Industry Network) 멤버십 체결식을 갖고, 회원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늘리기로 결의했다. 안정숙 영진위 위원장은 “
글: 이영진 │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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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단신]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기자간담회 外
키아로스타미, 아시아적 감수 작품 지지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기자회견이 11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호텔 파노라마룸에서 개최되었다. 그는 심사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미국적 상업영화와는 다른 특징을 지닌 영화들을 아낀다. 아시아 영화는 아시아적인 주제와 냄새를 담고 있어야한다”고 말해, 아시아적
200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