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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9·11 테러를 소재로 삼은 극영화, <함부르크 강습소>
아랍계 혈통인 듯한 한 남자가 공항에서 공중전화를 건다. 여자가 받는다. 그는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는다. 그 위로 ‘2001년 9월11일’이라는 자막이 뜬다. <함부르크 강습소>는 9·11 테러를 소재로 삼은 극영화다. 레바논의 부유한 가정 출신인 지아드는 함부르크대 유학 중 이슬람 무장단체 지하드에 우연히 가입, 열성 단원이
글: 박혜명 │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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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에롤 플린의 손자가 에롤 플린을 연기한다
할리우드 고전 배우 에롤 플린의 손자 루크 플린(30)이 스크린에서 자기 할아버지의 전기영화에 출연한다고 <가디언>이 10월12일 보도했다. 물론 그가 연기할 역할은 ‘희대의 바람둥이 배우’ 에롤 플린이다. 루크 플린은 이번 영화<인 라이크 플린>(In Like Flynn)의 시나리오를 공동집필도 했다. 이 영화 제목은 플린의 가족들
글: 윤효진 │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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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스리랑카,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 변방 감독들의 영화만들기
지난 10년,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아시아 각국의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성원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올해 영화제가 아시아필름아카데미(AFA) 등 그동안 거둬들인 성과를 아시아와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기에 기특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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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단신] 크지스토프 자누쉬 시나리오 선집 기증 外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폴란드의 거장 크지스토프 자누쉬가 12일 오후 영문 시나리오 선집 <In Full Gallop>을 영화진흥위원회에 기증했다. 안정숙 영진위원장은 “자누쉬 감독이 영진위가 한국 시네마테크들을 후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갑자기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표제작인 <풀 갤럽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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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풍운아 기에>의 리리 리자 감독
똘망똘망한 눈동자의 인도네시아 감독 리리 리자는 올해 부산에 두가지 볼일이 있다. 2002년 PPP 프로젝트였던 <풍운아 기에>를 상영하고, 또다시 PPP에 프로젝트를 들고온 것이다. 2시간 27분에 달하는 <풍운아 기에>는 1960년대 정치운동가였던 기에의 삶을 죽기 몇년전까지만 담은 영화다. “기에는 스물 일곱살 생일을 며칠 앞
글: 김현정 │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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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노총각의 진심어린 사랑이야기, <나의 결혼원정기>
서른여덟 노총각 만택(정재영)의 삶은 가련하여라. 이 농촌총각은 장가는커녕, 이 나이가 되도록 여자 손목 한번 못 잡았으니 환갑이 지난 어머니의 손에는 물이 마를 날이 없다. 그 나이에 몽정까지 하니 만택이 “여자처럼 폐경기가 있으면 좋겠다”며 한탄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른 새벽 몰래 팬티를 빨아야 하는 그의 사정을 불쌍히 여긴 할아버지는 기회를 마련
글: 문석 │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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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10대 초반 소년의 잔인한 유년기, <모텔>
삶의 벼랑 끝에 선 사람, 또는 두시간의 욕정을 채우려는 남녀 외엔 찾지 않는 허름한 모텔이 있다. 이 모텔의 주인은 중국계 아줌마지만, 이 모텔의 진짜 일꾼은 아줌마의 아들 어니스트다. 이 열세살짜리 안경잡이 꼬마는 학교에서 지낼 때를 제외하면 모텔을 위해 모든 시간을 허비한다. 방 청소며 시트 교체, 야간 데스크 근무까지 모두 그의 몫이기 때문이다.
글: 문석 │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