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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선택받은 땅> 이스라엘의 인생군상들
에얄 할폰 | 이스라엘 | 2005년 | 104분 | 월드시네마
‘선택받은 땅’ 이스라엘의 인생군상을 로버트 알트먼의 화법으로 풀어낸 작품. 리얼리즘 속에서도 시적인 정취를 잃지 않는 영화의 어조는 캐리커처와 정밀소묘의 중간 어디쯤에 위치한 듯 하다.
<선택받은 땅>은 신에게 ‘선택받은 땅’ 이스라엘의 인생군상을 로버트 알트먼의 화법
글: 김도훈 │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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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 알 수 없는 애틋함
감독 전수일 | 한국 | 2005년 | 110분 | 한국영화 파노라마
전수일 감독의 네 번째 영화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은 황혼녁이면 느끼게 되는 알 수 없는 애틋함처럼, 슬프고 안타깝다. 한없이 길 위를 걷는 이 영화는 목적지 없는 여행을 떠난 탓에 주저앉고 마는 남자와 여자의 또다른 폐곡선을 그려간다.
빚독촉에 시달리는
글: 김현정 │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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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마인드 게임>, 마음으로 이해해야 할 괴작
감독 유이사 마사아키 | 일본 | 2004년 | 104분 | 와이드앵글
유이사 마사아키 감독은, 로빈 니시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눈과 귀로 집어삼켜 마음으로 이해해야 할 괴작을 만들어냈다. 인물들의 외형은 애니메이션과 실제 배우들을 오가고, 2D와 3D, 픽실레이션과 로토스코핑 등 현존하는 거의 모든 애니메이션 기법들이 총동원된 비주얼은 화면에 은
글: 김도훈 │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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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못본 장면]
<해롤드와 쿠마> "자네, 콘돔 있나?"
원하던 ‘화이트캐슬’ 햄버거도 먹고 사랑도 쟁취한 해롤드. 막판에 일이 너무 쉽게 풀린 듯한 감도 없지 않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그런데 사실 감독이 원래 의도한 엔딩은 달랐다. 햄버거 덕분에 자신감을 찾은 해롤드는 마리아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그녀의 방문을 두드리는데 웬 험악한 남자가 나와서 다짜고짜 콘돔을 달라고 난리친다. 번지수를 잘못
글: 한청남 │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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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단신]PIFF 10주년 기념 전시관, 테마관 오픈 外
PIFF 10주년 기념 전시관, 테마관 오픈
PIFF 10주년기념 전시관 및 PIFF 테마관이 개막 이튿날인 7일 문을 연다. 해운대 아쿠아리움 앞 해변에 마련된 이 야외시설은 영화제 10주년을 기념, 축하하는 각종 자료 및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 영화제 역대 포스터 및 사진을 비롯해 영화제 특별전 관련 출판물, 각종 기념물들이 전시되며 부산영화제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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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야수> <태풍> 등 영화 홍보 파티 줄줄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영화상영은 대부분 자정이면 끝난다. 그러나 부산을 찾은 영화인들은 그시간에 이미 또다른 축제를 시작하고 있을 듯하다. 영화제 10주년을 축하하고 영화홍보도 겸하는 파티가 거의 매일밤 열리기 때문이다. 개막식과 PPP 개·폐막 파티 등은 영화제 공식 일정과 발을 맞추고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프랑스의 밤 등 각국 대사관의 환영행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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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판타스틱 축제의 불꽃은 타올랐다 (+영문)
드디어 닻은 올려졌다.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6일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대항해에 들어갔다.
오후 5시30분 지난 10주년을 회고하는 영화제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흘러나오며 서서히 달아오른 야외상영관의 공기는, 오후 6시30분경 국내외 게스트들이 레드 카펫을 통해 입장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열기를 뿜기 시작했다.
글: 김도훈 │
200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