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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단신] 상상메이킹 제작발표회 外
‘영화 만들러 부산왔다!’ 2005 KT&G 상상메이킹 부산영화축제 제작발표회가 어제 7일 대영시네마 4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영화를 완성해야 하는 10개팀과 <씨네21> 김상윤 대표, 한겨레신문사 문화사업교육부 최영선 국장과 KT&G 부산지사 이철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제작기간 동안 무사고를 기원하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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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봄의 눈> 관객과의 대화 가진 츠마부키 사토시
<봄의 눈> 상영이 끝난 부산극장 1관, 잔잔한 영화와는 다르게 상영장 안과 밖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공식 카메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밀지 마세요, 밀지 마세요!” 자원봉사자들은 2층에서 뛰어내려온 관객과 취재진의 입장을 몸으로 막았고, 관객과의 대화를 맡은 모더레이터는 관객이 계속 앞으로 밀고 나오면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글: 김현정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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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난 승려>의 루크 쇠들러 감독
<성난 승려>는 세상과 불화했던 티벳 승려 겐둔 쵸펠을 되새기는 다큐멘터리다. 티벳을 바꾸고 싶어했던 그는 투옥되었다가 3년만에 풀려났고, 술에 절어 살다가 마흔 아홉에 죽었다. 그러나 감독 루크 쇠들러는 그가 “마음이 부서졌기 때문에 죽었다”고 말했다. “겐둔 쵸펠은 중국에 점령당한 티벳을 20세기의 국가로 만들고 싶어했다. 그는 전통적인
글: 김현정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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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심봤다! 한국영화의 새로운 기운 (+영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마이 제너레이션> <여자, 정혜> 등의 수작을 발굴했다. 대량생산 시대의 수공예품과도 같았던 지난해 영화들은 전초전에 불과했던 것일까. 10주년을 맞은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는 세대와 영역을 아우르는 한국영화들을 두루 초대했고, 그중에는 부산에서 처음 공개되는 영화들이 상당수다. 어디선가 튀어나오기 전에는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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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잊지 못할 게스트] 배용균 감독
부산국제영화제는 <씨네21> 기자들에게 일종의 극기훈련장으로 통한다. 매일 30쪽 가까운 데일리 뉴스를 발행하자면 끼니를 거르고 잠을 줄이는 것 외에 도리가 없다. 처음 부산국제영화제에 가는 기자들은 영화제인 만큼 보고 싶은 영화 실컷 볼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기 마련이지만 정작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경우는 영화제 기간 9일을 통털어도 다섯번을 넘
글: 남동철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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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돈 컴 노킹> 빔 벤더스의 수작
감독 빔 벤더스/독일, 미국 /2005년/ 122분 /월드시네마
빔 벤더스는 지루한 영화 지식의 자랑을 거두고 마음이 이끄는 가족 복구의 이야기로 조용하고 넉넉하게 나아간다. 주인공으로 돌아온 의 각본가 샘 셰퍼드와 빔 벤더스의 몇 십년만의 재회작이며, 수작이다.
하워드는 한때 잘 나가던 서부극의 스타였다. 하지만 지금 그는 스스로 인생을
글: 정한석 │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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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브로큰 플라워> 군더더기 없는 야릇한 감동
감독 짐 자무쉬/미국, 프랑스/2005년/105분/월드시네마
짐 자무쉬는 대중적 미니멀리즘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간결한 형식의 재미를 부담없이 선사한다. 신비롭고 단촐한 음악에 재치있는 대사들과 상황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이어진다. 거기에 주인공 빌 머레이의 무표정한 상심이 더해지면 영화는 야릇한 감동까지도 준다.
같이 살던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글: 정한석 │
200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