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기획]2017년 박스오피스 분석: 정의를 꿈꾸었다
2017년은 여전히 2016년 촛불집회의 영향 아래 있었다. 3월10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었으며, 5월9일 처음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졌다. 이를 통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촛불정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포항에서 일어난 5.3 규모의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일정이 미뤄지는 사상 초유의 일이 있었고, 세월호 참사
글: 이자연 │
2023-04-07
-
[스페셜2]
[기획]2016년 박스오피스 분석: 한국영화 러키의 해
군주민수(君舟民水, 임금은 배, 백성은 물과 같다), 성난 물살이 배를 뒤집듯 백성이 임금을 끌어내렸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광화문광장에 쏟아져 나온 민심은 결국 12월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4월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심은 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확보하며 16년 만에 여소야대 형국이 펼쳐졌다.
글: 김수영 │
2023-04-07
-
[스페셜2]
[기획]2015년 박스오피스 분석: 어벤져스보다 강했던 한국영화들
‘혼용무도’(昏庸無道, 세상이 어지럽고 무도하다). 불통의 시대 속에서 일인분의 삶이 소중해졌다. 7개월간 이어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속에서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박근혜 정부에 대한 정치적 불신이 극에 달한 11월14일 제1차 민중총궐기에서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사망했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가 어렵게
글: 김수영 │
2023-04-07
-
[스페셜2]
[기획]2014년 박스오피스 분석: ‘명량’의 흥행과 천만 영화 네편 시대
‘다사다난’하고 ‘지통재심’(至痛在心, 지극한 고통이 마음속에 있다)했다. 2014년 4월16일,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월호가 가라앉아 299명이 목숨을 잃었다. 두달 전에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붕괴 사고로 10명이 사망했다. 생활고로 사망한 송파구 세 모녀 사건,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건 등 마음을 착잡하게 하는 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라
글: 김수영 │
2023-04-07
-
[스페셜2]
[기획]2013년 박스오피스 분석: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지배했던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에서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김기춘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해였다. 손석희 현 JTBC 총괄사장이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서 JTBC 보도 담당 사장으로 이적해 화제를 모은 것도 이때였다.
영화계는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처음으로 총관객수
글: 임수연 │
2023-04-07
-
[스페셜2]
[기획]극장 위기론 대두되는 2023년, ‘흥행 공식’이 깨졌다
지금 극장은 위기인가.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3월29일 기준 올해 극장 총관객수는 2487만명으로, 이는 2019년의 절반 정도 수치지만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표면적으로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극장이 느리게나마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23년 박스오피스 상위 세편의 영화는
글: 임수연 │
2023-04-07
-
[스페셜2]
[기획]영화와 관객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최근 10년 박스오피스 지표 분석
이제 검증된 흥행 공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설 연휴 극장가는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이나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주연의 <유령>보다 원작 만화책의 팬이라면 모두가 결말을 알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선택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영화의 위기론이 대두되자 어떤 이들은 예상 가능한 신파 코드나 비슷비슷한 주연배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