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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스마일! 그 죽음이 도착할 때까지, 브라질 감독 바우테르 살리스와 <아임 스틸 히어>에 관한 아홉 가지 질문
10년의 침묵을 깨고 돌아온 바우테르 살리스 감독의 <아임 스틸 히어>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개인적인 기억에서 출발해 가장 보편적인 독재의 기억에 가닿는다. <중앙역>(1998)과 <모터싸이클 다이어리>(2004)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과작의 감독이 선택한 신작은 자신의 청소년기를 관통했던 실제 비극, 그리고 그 비극을
글: 김소미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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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여우주연상은 따놓은 당상, 마이크 리와 호흡한 4인의 여성배우들
마이크 리의 영화는 언제나 영국의 뛰어난 여성배우들이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할 한
마당이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소개할 네 배우는 마이크 리가 아니었대도 언제든 출
중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을 이들이다. 하지만 이들의 대표작은 전에도 마이크 리의 영화
로 거명됐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레슬리 맨빌
레슬리 맨빌은 마이크 리와 가장 많이 협업
글: 정재현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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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삶은 필연적으로 환희와 고통을동반한다, <내 말 좀 들어줘> 마이크 리 감독
<내 말 좀 들어줘>는 마이크 리 감독이 14년 만에 현대 영국 가정의 부엌 안으로 돌아온 작품이다. 2010년 <세상의 모든 계절>이 공개된 이후 그는 18세기 말 영국의 화가 J. M. W. 터너의 예술혼을 탐구하거나(<미스터 터너>) 19세기 초 피털루 학살의 한복판을 누볐다(<피털루>). 마이크 리는 언제나
글: 정재현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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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배우와 함께 만드는 볼 법한 사람의 알 법한 하루, <내 말 좀 들어줘>와 마이크 리의 연출론
마이크 리의 <비밀과 거짓말>에서 검안사 호텐스로 분한 메리앤 장밥티스트는 영화 말미 다음과 같은 대사를 말한다. “진실을 말하는 편이 가장 좋아. 그러면 아무도 상처 입지 않으니까.” 그로부터 28년 후, 메리앤 장밥티스트는 마이크 리 감독과 ‘불편한 진실’(Hard Truths)을 원제로 한 <내 말 좀 들어줘>로 재회한다. 장
글: 정재현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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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두 거장의 귀환, 마이크 리의 <내 말 좀 들어줘> 바우테르 살리스의 <아임 스틸 히어> 총정리
영국과 브라질의 두 거장, 마이크 리와 바우테르 살리스의 신작이 동시에 한국을 찾는다. 이들이 과작의 연출자임을 고려해도 국내 정식 개봉으로 두 감독을 극장에서 만나기는 오랜만이다. <내 말 좀 들어줘>는 마이크 리가 두편의 시대극 연출을 마친 후 14년 만에 현대 영국의 부엌으로 복귀한 작품이다. 또한 그에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안긴 &l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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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시네마테크는 관객의 것, 곽용수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이사장, 김숙현 사무국장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이하 한시협)는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서울 시네마테크의 건립을 추진했다. 2007년엔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시의 예산으로 ‘다양성영화 복합상영관 건립’에 들어섰으나 2008년 MB 정권이 들어선 이후 계획이 좌초됐다. 2010년에 다시 ‘서울에 시네마테크전용관을 마련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고, 이후 서울시의 시네마테크 지원 조례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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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시네마테크의 정체성도 잃지 않겠다, 서울영화센터를 둘러싼 그간의 잡음과 이후 방향성
서울영화센터는 어떤 곳이 될까. 오는 11월 개소를 계획 중인 서울영화센터의 정체성을 두고 많은 영화인과 관객들이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다. 2010년경부터 서울시네마테크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건립이 추진되었으나, 2024년 서울시가 서울영화센터로 명칭을 바꿨다. 이에 애초 고전영화 상영 및 보존에 중점을 뒀던 방향성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글: 이우빈 │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