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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새로운 50년을 위한 정책은? 연속기획 - 2025 한국 영화산업과 정책 ③
서울독립영화제가 50주년을 맞은 2025년, 한국 독립영화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지난해 예산 삭감 위기를 겪고 복원 과정을 거치면서 드러난 것은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니라 독립영화를 바라보는 근본적 시각차, 그리고 독립영화 정책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함께 만들어갈 것인가 하는 거버넌스- 민간과 정부의 협력정치- 의 문제였다. 서울독립영화제의 경우
글: 김소미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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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모녀가 완성한 연기, 페르난다 토히스, 페르난다 몬테네그루라는 브라질영화의 현상
40여년의 연기 경력과 소설가로서의 문학적 감수성, 그리고 칼럼니스트로서의 통찰력이 결합된 페르난다 토히스의 예술 세계는 <아임 스틸 히어>에서 절정에 달했다. 아버지 페르난두 토히스와 어머니 페르난다 몬테네그루 모두 브라질을 대표하는 배우로, 페르난다 토히스 역시 16살에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와우테르 리마 주니어 감독의 <이노센시
글: 김소미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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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시네마 노보에서 브라질 영화 운동까지, 바우테르 살리스의 변증법적 진화
바우테르 살리스는 라틴아메리카영화의 세 가지 물결- 1960년대 시네마 노보, 1980년대 제3영화, 1990년대 브라질 영화 운동- 사이의 핵심 인물이다. 살리스는 단순한 계승자가 아닌 혁신적 종합자로서 브라질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고 평가받는다. 1990년 페르난두 콜로르 행정부의 영화 지원 기관 해체 이후 연간 제작편수가 3편까지 떨어진
글: 김소미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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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스마일! 그 죽음이 도착할 때까지, 브라질 감독 바우테르 살리스와 <아임 스틸 히어>에 관한 아홉 가지 질문
10년의 침묵을 깨고 돌아온 바우테르 살리스 감독의 <아임 스틸 히어>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개인적인 기억에서 출발해 가장 보편적인 독재의 기억에 가닿는다. <중앙역>(1998)과 <모터싸이클 다이어리>(2004)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과작의 감독이 선택한 신작은 자신의 청소년기를 관통했던 실제 비극, 그리고 그 비극을
글: 김소미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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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여우주연상은 따놓은 당상, 마이크 리와 호흡한 4인의 여성배우들
마이크 리의 영화는 언제나 영국의 뛰어난 여성배우들이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할 한
마당이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소개할 네 배우는 마이크 리가 아니었대도 언제든 출
중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을 이들이다. 하지만 이들의 대표작은 전에도 마이크 리의 영화
로 거명됐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레슬리 맨빌
레슬리 맨빌은 마이크 리와 가장 많이 협업
글: 정재현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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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삶은 필연적으로 환희와 고통을동반한다, <내 말 좀 들어줘> 마이크 리 감독
<내 말 좀 들어줘>는 마이크 리 감독이 14년 만에 현대 영국 가정의 부엌 안으로 돌아온 작품이다. 2010년 <세상의 모든 계절>이 공개된 이후 그는 18세기 말 영국의 화가 J. M. W. 터너의 예술혼을 탐구하거나(<미스터 터너>) 19세기 초 피털루 학살의 한복판을 누볐다(<피털루>). 마이크 리는 언제나
글: 정재현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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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배우와 함께 만드는 볼 법한 사람의 알 법한 하루, <내 말 좀 들어줘>와 마이크 리의 연출론
마이크 리의 <비밀과 거짓말>에서 검안사 호텐스로 분한 메리앤 장밥티스트는 영화 말미 다음과 같은 대사를 말한다. “진실을 말하는 편이 가장 좋아. 그러면 아무도 상처 입지 않으니까.” 그로부터 28년 후, 메리앤 장밥티스트는 마이크 리 감독과 ‘불편한 진실’(Hard Truths)을 원제로 한 <내 말 좀 들어줘>로 재회한다. 장
글: 정재현 │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