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ide DVD]
[서플먼트] 제작자의 만화사랑, <배트맨 앤솔로지 박스세트>
할란 엘리슨은 미국의 독자적 예술로 재즈, 뮤지컬 등과 함께 ‘만화’를 꼽았다. 지금은 만화 역시 예술의 당당한 일부이자 소통의 매체로 인정받지만, 그러한 인식이 통용되기 시작한 것은 반세기가 채 못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만화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배트맨> 시리즈의 제작지휘자인 마이클 유슬런도 그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인디애나대
글: 김송호 │
2005-12-16
-
[해외 뉴스]
순정 만화 원작 <나나> 내년 日 출시
야자와 아이의 동명 순정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나>가 내년 3월 3일 일본에서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국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제가의 원곡 ‘눈의 꽃’으로 유명한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나나>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자가 우연한 계기로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글: 한청남 │
2005-12-16
-
[DVD]
재키 챈의 액션 스페셜, <용형호제2>
홍콩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지향하던 <용형호제>의 두 번째 작품. 2차 세계대전 말 독일 정부에 의해 숨겨진 250만톤 규모의 황금을 찾는 이야기. 세계시장 공략에 걸맞게 높은 난이도의 스턴트와 액션, 유머가 조화로운 성룡 오락물의 결정판을 보여준다. DVD 타이틀은 단품 타이틀과 1편 및 박스로 묶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2005-12-16
-
[DVD]
지브리가 선사하는 행운의 너구리,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지브리 스튜디오를 이끌어가는 다카하타 이사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자연보호를 주제로, 점점 살아가는 터전을 잃어가고 있는 너구리들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겪는 모험을 그렸다. 의인화한 너구리들의 익살맞은 행동과 유머로 초반은 즐거운 분위기지만, 그들이 바라보는 인간 세상에 대한 시선은 대단히 냉소적이다. 2장의 디스크로 구성이 된 D
2005-12-16
-
[DVD]
성룡의 액션이 달라지고 있다,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성룡의 영화는 변화한다. 진시황릉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은 변화하고 있는 성룡 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곡예와도 같은 스턴트와 무술은 점점 사라지고, 와이어 액션과 CG에 도움을 받은 액션의 비중이 높아졌다. 그래서인지 DVD 타이틀에 수록된 메이킹필름을 보면 유난히 와이어
2005-12-16
-
[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제니퍼 코널리
나는 1970년생이다. 내 십대 시절의 시작과 끝을 온전히 80년대와 함께 하게 된 것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다. 그것은 곧, 팝 음악과 키치 문화의 프리즘을 통해 중첩투사된 경박한 화려함의 무지개 속에서 사춘기를 보냈음을 의미한다. 스크린 속의 연인이라면 무조건 반사적으로 코팅 책받침의 물신(物神)부터 떠올리는 게 자연스러운 세대라는 것이다. 피비
2005-12-16
-
[DVD 리뷰]
훌리오 메뎀의 사랑에 관한 훈수, <루시아>
누군가와 헤어진 뒤에도 느낌과 냄새와 기억은 쉬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때마침 미련이 찾아오면 괴로움은 시작된다. <루시아>는 자신의 성생활을 글로 옮기던 작가의 이야기다. 루시아와 동거 중인 그는 우연히 만난 벨렌과의 관계를 통해 과거의 여인 엘레나를 기억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뒤엉킨 관계 속에 비극으로 치닫던 남자는 과거가
글: ibuti │
20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