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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5] - 부산의 발견 ③
사소한 기억을 찬란하게 빚어내는 마술사
자그마한 몸집에 눈동자만 커다란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1976년에 태어난 젊은 감독이다. 부끄러워지면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곤 하는 야마시타는 “여자들과 말도 잘 못하고, 주로 남자와 여행을 테마로 영화를 만들어왔다”. 그런데도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된 그의 신작 <린다 린다 린다>는 소녀들의 마음이 조그맣게
사진: 손홍주 │
글: 김현정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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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무등급판으로 DVD 출시
지난 가을 미국에서 서프라이즈 히트를 기록한 공포 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가 12월 20일 DVD로 출시된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는 악령에 들린 것으로 보이는 소녀 에밀리 로즈에게 엑소시즘을 시도하다 죽게 만든 혐의로 체포된 한 신부에 관한 이야기로, 지난 9월 개봉 첫 주 3,005만달러를 기록, 박스 오피
글: 김송호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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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4] - 부산의 발견 ②
상상의 갑옷을 입은 로맨티스트
지난해 말, 타이에서 개봉한 <시티즌 독>은 일찌감치 부산행이 결정된 영화다. 올해 초 방콕영화제에 참석했던 김지석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는 감독인 위시트 사사나티앙을 만나 초청 의사를 수차례 전했을 정도로 애착을 보였다. 로테르담과 토론토를 거쳐 프린트를 들고 부산에 다다른 그에게 “올해 출장이 잦은데 회사에서
글: 이영진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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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3] - 부산의 발견 ①
냉혹한 세상을 묵묵히 지켜보는 관찰자
“보리는 망종(芒種)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다. 보리를 베어야 그 자리에 밭갈이하고 새 종자의 씨를 뿌릴 수 있다는 뜻이다. 망종이 지나면 머리가 무거운 보리는 약한 바람에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다. 희망을 심기 위해서도 절망을 베어내야 하는 않을까. 조선족 중국 감독 장률(그의 독특한 이력은 <씨네21&g
글: 이영진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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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2]
광장은 좁고 사람은 많았다
협소한 PIFF광장을 어쩌면 좋을까. 10주년답게 야외행사 일정도 예년보다 많은 남포동 PIFF광장은 쓰마부키 사토시, 강동원, 성룡, 문정혁(에릭) 등 국내외 스타들이 다녀갈 때마다 압사의 공포가 느껴질 만큼 무시무시하게 붐볐다. 사람들은 야외무대 주변을 둘러싸다 못해 큰길가로, 시장 골목골목으로, 대영시네마와 부산
글: 박혜명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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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쓰리, 몬스터> 미국판 DVD 내년 2월 출시
아시아 공포 영화 앤솔로지 <쓰리, 몬스터>가 내년 2월 미국에서 DVD로 출시된다.
미국판 DVD의 사양은 현재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음성해설 정도가 확인된 정도이며, 이외의 부가 영상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이케 감독의 음성해설은 국내판 DVD에 수록되어 있지 않은 부록이라 혹 관심을 갖는 팬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라이언스
글: 김송호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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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닻을 내렸다. 307편의 영화가 상영됐고 500여명의 게스트가 공식적으로 다녀갔으며 20여만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즐겼고 그만큼의 커피캔과 전단지 쓰레기가 남포동 PIFF광장을 뒤덮었다. 열돌에 걸맞게 모든 것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았던 영화축제를 결산한다.
발견! 5인의 신성, 감동! 거장과의 만남
글: 박혜명 │
200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