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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이탈리아 정부 영화계 지원자금 40% 삭감 발표, 영화계 반발 거세
이탈리아 영화계가 심각한 자금 위기를 맞게 됐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현 총리 체제하의 이탈리아 정부는 최근 내년도 문화계 지원 자금을 1억6천만유로 가까이 삭감하기로 결정하고, 이중에서 영화계 지원금을 3400만유로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이탈리아 정부의 영화계 지원자금은 8400만유로. 따라서 삭감률은 40%에 이른다. 알베르토 프란체스코니 문화
글: 박혜명 │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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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유럽의 문제작들이 온다, 서울유럽영화제
주목할 만한 유럽영화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6회 서울유럽영화제-메가필름페스티발에서는 칸 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10개국 28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칸 영화제에서 소개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2005년작 <타임 투 리브>를 개막작으로, 마이크 리, 다르덴 형제, 빔 벤
글: 이다혜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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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논쟁적인 ‘사상 최고작 100편’, 1위 <좋은 친구들>
마틴 스코시즈의 <좋은 친구들>이 앨프리드 히치콕의 <현기증>이나 오슨 웰스의 <시민 케인>보다 훌륭한 영화라고? 최근 영국잡지<토탈 필름>(Total Film)이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그렇다. 이 잡지의 영화평론가들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사상 최고의 영화 100편’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버트
글: 윤효진 │
20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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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9] - 마흐말바프와 아흐마디
오! 선생님, 감독들의 선생님
모함마디 아흐마디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었다. 정치를 몰랐던 아흐마디는 <가베>의 스틸사진을 찍기 위해 모흐센 마흐말바프를 만났고, 그에게서 영화와 세상을 배웠으며, 또한 사진을 가르쳤다. 그리고 9년이 지나 아흐마디는 영화감독이 되었다. “나는 마흐말바프의 학생이었고 그와 같은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는
글: 김현정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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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8] - 차이밍량과 이윤기
관객이 적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상실의 시대를 그리는 두 남자가 만났다. 제10회 부산영화제가 중반을 향해가던 10월9일 아침, 두 번째 작품 <러브토크>를 들고 부산을 찾은 이윤기 감독과 <흔들리는 구름>으로 언제나처럼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 차이밍량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독한 인간의 생채기를 포착할 만큼 섬세한 눈의 소
정리: 김도훈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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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7] - 부산의 발견 ⑤
인간의 악마성을 섬세하게 고찰하는 연구자
<로버트 카마이클의 엑스터시>는 잔혹한 신에게 지배당한 소년의 며칠간을 따르는 영화다. 로버트 카마이클은 방과활동으로 첼로를 켜고, 중산층 홀어머니와 살며, 사드의 책을 읽으면서 자위행위를 하는 소년. “강간범의 눈을 가졌다”고 급우들에게 놀림받는 그는 금세 마약과 폭력의 세계 속으로 발을 들인다.
글: 김도훈 │
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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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6] - 부산의 발견 ④
세상의 모든 루저들을 연민하는 카메라
“여덟살이 최고야. 12살 이후에 겪는 일들은 죄다 모욕이지.”(8 is great. Everything after 12 is an insult) 열두살을 갓 넘긴 소년에게, 열두살을 오래전에 넘긴 젊은이가 말하자 소년은 입을 다문다. 그 소년의 집은 뉴욕 도심 밖 구질한 동네에서 모텔을 운영한다. 어니스트가 방과
글: 박혜명 │
200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