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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태극기 휘날리며> 현장 급습 [2]
전국 19곳 로케이션, 유랑하듯 촬영한다
“순제작비 140억원. 촬영기간 9개월. 촬영횟수 136회. 군복 1만9천벌, 군화 1천 켤레 제작. 1950년대 의상 4천여벌, 물품 6천여점 제작. 200여구의 시체 제작. 1천여점의 총기, 실제 크기의 탱크 , 장갑차, 증기기관차 제작. 엑스트라 동원 수 2만3천명. 주요 배우 80여명. 전체 스탭 규모 15
사진: 이혜정 │
글: 이영진 │
200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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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태극기 휘날리며> 현장 급습 [3] - 강제규 감독 인터뷰
어둠으로 몸을 가린 황매산. 해발 1100m 고지라 칼바람의 연속이다. 이방인은 얼굴을 싸매느라 정신없지만 200여명의 제작진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현장 분위기 처지지 않게끔 하려고” 항상 원색의 트레이닝복을 챙겨입고 촬영에 임한다는 강제규 감독. 폭파장면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배우들과 스탭들을 독려하며 꼼꼼히 리허설을 준비하던 그에게 불쑥 몇 가지
글: 이성욱 │
200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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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40년을 이어온 <스타트랙>의 매력 [1]
What is STAR TREK?‘엔터프라이즈’호 40년의 항해 그리고 뒤집어본 <스타트랙><스타트랙> 시리즈가 열 번째 극영화 <네메시스>를 세상에 내놓았다. 반가운 피카드 선장이 ‘브릿지’ 한가운데 자리잡은 <네메시스>는 낯익은 승무원들과 함께 숙적 로물루스 행성에서 진행된 음모를 파헤치는 영화. 그 자체로는
글: 김현정 │
20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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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40년을 이어온 <스타트랙>의 매력 [2]
<스타트랙> 어떻게 볼 것인가?오늘날 스타트랙은 ‘인류의 꿈과 진취성을 대변하는 멋진 SF모험극’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그렇듯 순결(?)하고 낭만적이기만 하지는 않다. <스타트랙>과 그 문화적 위상에 대한 기존의 평가는 좀 상투적인 데가 있으므로(미국식 모험정신의 산물, 미래의 신화, 과학기술적 유토피아의 청사진 추구 등등),
글: 김현정 │
20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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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40년을 이어온 <스타트랙>의 매력 [3]
<스타트랙> 핵심 체크엔터프라이즈호샌프란시스코에서 건조된 첫 번째 엔터프라이즈, 정식명칭 U.S.S. 엔터프라이즈 NCC-1701호는 미국의 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우주선이었다. 최소한 엔터프라이즈를 지휘했던 미국 출신 세 번째 선장 제임스 T. 커크는 그렇게 자부했을 것이다. 400명 넘는 승무원을 싣고 우주공간을 도약하는 ‘워프’ 시설과 순간이동
글: 김현정 │
20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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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1]
영화 파라다이스 취향대로 빠져라!10월2일 <도플갱어>로 문 여는 부산영화제, 입맛대로 즐기기 6가지 키워드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2일 그 여덟 번째 막을 올린다. 일본 최고의 영화작가 중 하나인 구로사와 기요시의 <도플갱어>로 막을 여는 이번 행사는 10월10일 박기형 감독의 가족잔혹극 <아카시아>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60
글: 권은주 │
20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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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네 멋대로 즐기기 [2]
사마귀Arimpara아시아 영화의 창 | 인도 | 무랄리 나이르 | 2003년 | 90분10월4일 오후 8시 대영1관, 6일 오후 2시30분 메가박스9관사마귀가 생긴 날<사좌>(1999)로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던 무랄리 나이르의 신작 <사마귀>는 참으로 이상한 영화다. 하지만 이 작품엔 한마디로 딱 잘라 정의 내리기 힘
글: 권은주 │
200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