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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2명 감독의 야심만만 뉴프로젝트 [2]
관계, 존재, 행복... 그건 다 오해야
<유혹의 기술> | 김대우 감독
-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김대우라는 신인감독은 생소할는지 몰라도, ‘시나리오 작가 김대우’는 꽤나 익숙한 이름이다. <송어> <정사>부터 최근 개봉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까지, 그는 충무로 시나리오계에서 이미 안정적인 수준에 올
사진: 정진환 │
사진: 오계옥 │
글: 김현정 │
글: 백은하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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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2명 감독의 야심만만 뉴프로젝트 [3]
UFO, 어둠 속에 빛을 밝혀라!
<안녕! 유에프오> | 김진민 감독
-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김진민 감독은 지금까지 “저예산 조감독”으로 살아왔다. 전수일 감독의 독립장편영화 <내 안에 부는 바람>으로 영화인생을 시작한 그는 <세기말> <눈물> 등을 거치면서 혹독하게 단련됐고, 7년 세월을 칼만 갈았다.
사진: 정진환 │
사진: 오계옥 │
글: 김현정 │
글: 문석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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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2명 감독의 야심만만 뉴프로젝트 [4]
거짓말 사이에서~ 사랑이 시작되고
<그녀를 믿지 마세요> | 배형준 감독
-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
“이제는 정말 보기 힘든 시스템으로 감독된 거죠.”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배형준(37) 감독은 늦깎이로 첫 연출작을 맞이한 소감을 그렇게 말한다. 그는 1992년 <우연한 여행>에서 연출부 막내로 시작한 이후, &l
사진: 정진환 │
글: 정한석 │
글: 박혜명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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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2명 감독의 야심만만 뉴프로젝트 [5]
당찬 고딩과 싸가지 대딩의 우격다짐<내사랑 싸가지> | 신동엽 감독-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글만 써왔다. 동명 인터넷 소설을 영화화한 <내사랑 싸가지>로 데뷔하는 신동엽(27) 감독은 그동안 시나리오만 여러 편 작업했던 사람이다. <기막힌 사내들> 연출부로 일한 뒤 스물셋, 늦깎이로 군에 입대하면서, “남들보다 늦게 간다는 것
글: 남동철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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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2명 감독의 야심만만 뉴프로젝트 [6]
어릴 적 추억을 찾아서<아홉살 인생> | 윤인호 감독-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마요네즈> 이후 윤인호 감독이 영화의 소재를 건져올린 건 번번이 소설에서였다.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계획들이긴 하지만, 윤인호 감독은 황석영의 단편 <몰개월의 새>, 신경숙의 중편 <그가 모르는 장소>의 각색작업을
글: 남동철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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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카시아>와 박기형 감독 [1]
어떤 일그러진 ‘스위트홈’의 기억현대가족의 이면을 그린 또 하나의 공포영화 <아카시아> 그리고 감독 박기형가족은 괴물이다. <장화, 홍련>이나 처럼 박기형 감독의 신작 <아카시아>도 가족의 폐부에 기생하는 비극을 무시무시한 형상으로 그려낸다. 화사한 꽃무늬로 단장한 집이 기괴한 사이코드라마의 무대가 됐듯, 단란한 가족을 위해
글: 남동철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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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카시아>와 박기형 감독 [2]
박기형 감독 인터뷰소통이 단절되는 순간이 바로 두려움의 시작“제발 호러 전문 감독이라고 쓰지 말아주세요. 다음엔 코미디 하고 싶어요.” 다소 의외지만 박기형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1996년 단편 <과대망상>에서 올해 <아카시아>까지 7년간 어두운 상상력에 짓눌렸던 탓이다. 어쩌면 <아카시아> 이후 한동안은 박기형의 공포영화
글: 남동철 │
20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