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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영화인과 시민들이 말하는 아카데미극장
커다랗고 낡은 스크린, 2단으로 된 객석과 매표소, 영사기 부품과 램프 등 지금은 여느 극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흔적들로 가득한 원주 아카데미극장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창작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영화 매체와 감각에 대해 새롭게 사유하는 이곳에서 신수원 감독과 김현정 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될 한 장면을 떠올렸다. 앞장서서 동료들에게 보존서명을
글: 김수영 │
사진: 최성열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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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시민들이 써내려간 아카데미극장의 역사적 순간들
1963 시도로에 개관한 아카데미극장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폐허가 됐지만 원주는 정치가 안정되면서 도시 재건을 시작했다. 군대 무전 용어였던 ‘시(C)도로’ 혹은 평원로라고 불리는 도로를 따라 영사기사였던 정운학씨가 시공관, 아카데미극장, 문화극장을 순서대로 짓고 원주극장까지 소유 및 운영했다. 전국 유일의 상설극장인 군인극장까지 포함해 원도심 내 5
글: 김수영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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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극장을 지켜라, 철거 발표된 원주 아카데미극장… 그 이후
“원주시는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야외 공연장과 주차장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지난 4월11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극장 활용방안’을 이같이 매듭지었다. 원주 아카데미극장은 지난해 2월 원주시가 아카데미극장 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도비 4억5천만원
글: 김수영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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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LIST] 변성현 감독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영화감독.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길복순> 등 연출
'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산울림 <회상>
오래전부터 알았지만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 울적한 기분으로 혼술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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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유선주의 드라마톡] ENA ‘보라! 데보라’
“우리 이제 그만 보자.” 사귀자는 말도 사랑한다는 고백도 없는 남자와 4년을 만나던 여자가 끝을 알리는 말에 심장이 아리다. 사귀었다고 할 수 없으니 헤어지자는 말도 가당찮다고 생각해 겨우 고른 말일 테니까. 마주 앉은 남자는 낮에 백화점에서 산 ‘작고 반짝이는’ 증표를 꺼내지도 못한 채, 자신이 야비하고 비겁하며 곁에 있는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었다는
글: 유선주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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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추천작] ‘래빗홀’ ‘최애의 아이’ ‘스킵과 로퍼’ ‘우리의 깃발은 곧 죽음’
<래빗홀>
티빙 ▶▶▶▷
빅브러더는 이미 현실에 당도했는지도 모른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알고리즘이 개인의 취향부터 소비까지 우리의 삶을 철저히 주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래빗홀>은 이러한 세태를 바탕으로 하여 모종의 음모론을 펼쳐낸 첩보 스릴러 시리즈다. 통칭 크라울리로 불리는 미지의 거물이 전 세계인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이용하여
글: 이우빈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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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리뷰] ‘종이달’
티빙 / 감독 유종선, 정원희 / 각본 노윤수 / 출연 김서형, 이시우, 유선, 서영희, 공정환 / 플레이 지수 : ▶▶▷
중년 여성 유이화(김서형)가 한 저축은행에 계약직으로 재취업한다. 경제적 궁핍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이화의 남편 최기현(공정환)이 돈이 많은 탓이다. 기현은 경제 능력이 없는 이화를 업신여기기 일쑤다. 사회경제적 성취만이 인생의
글: 이우빈 │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