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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재키 챈의 액션 스페셜, <용형호제2>
홍콩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지향하던 <용형호제>의 두 번째 작품. 2차 세계대전 말 독일 정부에 의해 숨겨진 250만톤 규모의 황금을 찾는 이야기. 세계시장 공략에 걸맞게 높은 난이도의 스턴트와 액션, 유머가 조화로운 성룡 오락물의 결정판을 보여준다. DVD 타이틀은 단품 타이틀과 1편 및 박스로 묶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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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지브리가 선사하는 행운의 너구리,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지브리 스튜디오를 이끌어가는 다카하타 이사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자연보호를 주제로, 점점 살아가는 터전을 잃어가고 있는 너구리들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겪는 모험을 그렸다. 의인화한 너구리들의 익살맞은 행동과 유머로 초반은 즐거운 분위기지만, 그들이 바라보는 인간 세상에 대한 시선은 대단히 냉소적이다. 2장의 디스크로 구성이 된 D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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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성룡의 액션이 달라지고 있다,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성룡의 영화는 변화한다. 진시황릉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은 변화하고 있는 성룡 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곡예와도 같은 스턴트와 무술은 점점 사라지고, 와이어 액션과 CG에 도움을 받은 액션의 비중이 높아졌다. 그래서인지 DVD 타이틀에 수록된 메이킹필름을 보면 유난히 와이어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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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제니퍼 코널리
나는 1970년생이다. 내 십대 시절의 시작과 끝을 온전히 80년대와 함께 하게 된 것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다. 그것은 곧, 팝 음악과 키치 문화의 프리즘을 통해 중첩투사된 경박한 화려함의 무지개 속에서 사춘기를 보냈음을 의미한다. 스크린 속의 연인이라면 무조건 반사적으로 코팅 책받침의 물신(物神)부터 떠올리는 게 자연스러운 세대라는 것이다. 피비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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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훌리오 메뎀의 사랑에 관한 훈수, <루시아>
누군가와 헤어진 뒤에도 느낌과 냄새와 기억은 쉬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때마침 미련이 찾아오면 괴로움은 시작된다. <루시아>는 자신의 성생활을 글로 옮기던 작가의 이야기다. 루시아와 동거 중인 그는 우연히 만난 벨렌과의 관계를 통해 과거의 여인 엘레나를 기억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뒤엉킨 관계 속에 비극으로 치닫던 남자는 과거가
글: ibuti │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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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빵빵한 스타 없인 안되는 한국영화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브로큰 플라워>의 짐 자무시는 1980년대부터 ‘미국 독립영화의 기수’라고 소개돼온 감독이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이 영화에는 빌 머레이부터 샤론 스톤, 제시카 랭, 틸다 스윈튼, 줄리 델피 등 쟁쟁한 연기자들이 주·조연으로 출연한다. 캐스팅만 보자면 할리우드 영화 뺨치지만 영화는 짐 자무시가
글: 김은형 │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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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러시아 최초의 블록버스터 <나이트 워치>의 티무어 베크맘베토프
때로는 영화 한편이 한 국가의 영화산업을 뒤흔들어놓는다. 러시아산 판타지영화 <나이트 워치>(Ночной Дозор)가 바로 그런 작품이다. 세르게이 루키야넨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이트 워치>는 수세기 동안 전쟁을 치러온 빛과 어둠의 대변자 ‘나이트 워치’와 ‘데이 워치’의 보이지 않는 전투를 다루는
글: 김도훈 │
사진: 서지형 │
20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