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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한-미 FTA 위해 영화산업 희생양 삼았다”
‘국내 영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크린쿼터를 축소한다’는 정부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8월20일 정부 자료인 ‘제5차 대외경제위원회 안건’과 한국산업연구원의 ‘한-미 FTA 관련 시청각서비스 분야 개방의 영향 분석’(이하 영향 분석)을 공개하면서, “미국 요구대로 스크린쿼터가 20%(73일)로 축소될 경우, 영화산업의 매
글: 문석 │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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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진위 ‘감독 마일리지 제작지원 사업’ 논란
의도일까, 우연일까. 영화진흥위원회가 8월16일 발표한 ‘감독 마일리지 제작지원 사업’(이하 감독 마일리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의 예술영화 제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감독 마일리지는 <시간> 개봉을 앞둔 김기덕 감독의 최근 발언과 <천년학>의 지원을 위해 급하게 시행되는 게 아닌가 하는 의
글: 김수경 │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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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성인용 블루오션 이야기
지난해 하루가 멀다하고 신촌에 성인오락장이 생겼다. 내가 다니는 길목에도 문제의 바다이야기 집이 들어섰다(처음엔 <마리 이야기>를 패러디한 술집인 줄 알았다). 오픈식인지 어느 날 밤 쫄쫄이 망사 셔츠 입은 이들이 길가에 득실해, 잠깐 서서 구경했다. 반나절 뚝딱 공사에 바로 기계 들여놓고 페인트칠이 마르기도 전에 영업을 하는 모양이었다. 업소
글: 김소희 │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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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플라이트 93>
원제 ‘Unite 93’은 911당시 피랍된 여객기중 유일하게 목표물이 아닌 벌판에 추락한 비행기의 편명이다. 영화는 911사건의 정치적 해석을 배제하고 오로지 재난에 맞딱뜨린 사람들의 행동에 주목한다. 재난의 성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관제탑을 그린 전반부는 변죽만 울리는 것 처럼 느껴져 자칫 지루하고 짜증나지만, 이 ‘설명할 수 없음, 이해할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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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마음이...> 배우들, 애견홍보대사 임명
영화로 시작된 개와의 인연, 현실에서도 이어간다. 개가 주연배우로 등장하여 화제가 된 영화 <마음이…>의 두 주연배우 유승호와 김향기가 애견홍보대사로 나섰다. 오는 8월27일 열리는 서울국제 BIS 도그쇼에서 애견홍보대사로 정식임명될 이들은 6개월간 독특한 상대배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홍보부스 사인회, 영화판촉물 배포 등까지
글: 오정연 │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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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진위,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부문 출품작 선정 심사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년도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부문 출품작을 위한 심사를 시작한다. 해당 영화사들은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심사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2005년 10월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됐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그 중에서도 상업영화관에서 35mm 이상의 필름으로 최소 1주일 연속 3회 이상 유료상영된 작품
글: 오정연 │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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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진위, 국제가정 혼혈아동을 위한 문화체험행사 개최
영화진흥위원회가 저임금 노동에 어려움을 겪는 혼혈가정을 위한 1일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계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도시의 외국인 노동자 가정이나 농촌의 혼혈가정 중 선정된 12가구는 오는 8월26일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찾고 영상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한다. 참가대상은 5세에서 13세까지의 자녀를 둔 혼혈가정으로 필리핀, 몽골, 태국 등의 국
글: 오정연 │
200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