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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순수의 세계’로 돌아오다, <청춘만화>의 권상우
‘야수’ 권상우가 바가지머리의 철없는 청춘이라니. 암흑가 거물에 맞서는 다혈질 형사로 종횡무진 스크린을 누비기 시작한 것이 이제 겨우 한달이다. 몸짓 하나하나마다 배어 있는 거친 날짐승의 체취가 아직도 생생한데,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나타나 천진하게 미소를 날리는 모습이라니 갑작스럽고 낯설다. 아차, 깜빡 잊고 있었나보다. 수없이 많은 종류의 옷을
사진: 오계옥 │
글: 최하나 │
200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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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촬영현장
김래원 정려원 등 캐스팅
사랑-상처-치유의 여정
자연스런 연기 ‘실감 담기’
문화방송 13일 첫 전파
#1. 동작역-김복실 서울 상경기
지난 6일 오전 10시, 4호선 동작역을 지나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갈래머리를 한 배우 정려원이 전철 안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정려원은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창밖을 내다본다. “한강이 정말 크지유?” 강원도
글: 남지은 │
글: 남은주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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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영상미 압권…‘한국 드라마 미학’ 새로 쓴다
요즘 “영화 같다”는 말을 듣는 드라마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도 있다.
문화방송의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한국 드라마의 미학적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방송 <봄의 왈츠>(극본 김지연 황다은, 연출 윤석호) 또한 지난 6
글: 남은주 │
글: 윤영미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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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로버트 알트먼이 만든 현대판 누아르, <기나긴 이별>
좋은 원작은 영화에 어떤 그림자를 남길까. <기나긴 이별>은 이 질문에 엉뚱한 답변을 남기는 경우다. 레이먼드 챈들러 원작소설인 <기나긴 이별>은 하드보일드 계열 소설 중에서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잘 가게, 친구. 안녕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어. 그 말은 진짜 의미가 있을 때 했었지. 정말 슬프고 외롭고 마지막이었을 때 했던 거야
글: 김의찬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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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문제아반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나, <반올림#3>
또, 문제아다. <학교>나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우리나라 학교드라마의 관습적인 유형. 그런 틀을 깸으로써 인기를 더했던 <반올림>에서 다시 문제아들의 이야기를 답습하다니. <반올림>을 지켜봐온 시청자라면 실망의 기색이 역력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문제아라고 생각했던 아이들
글: 남지은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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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칼럼]
핏줄 되게 좋아하네,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를 보는 이유는, 일단 그 시간에 볼 게 없어서다. 그 시간은 모든 방송들이 ‘뉴스’를 쏟아내는 시간이다. 이 뉴스를 보면 일어나는 증상은 “어머? 저런 일이? 새로운 걸 알았네?” 이게 아니다. “놀고 있네” 내지는 “저런 놈은 전자 팔찌가 아니라 전자 머리띠가 필요해” 하는 이런 극악한 생각만 새록새록 솟아난다. 그리하여 “하
글: 조은미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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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대기업 멀티플렉스 ‘스크린쿼터’ 양다리 걸치기
‘부율.’관람료 수입을 극장과 배급사가 몇 대 몇으로 나눠 갖느냐는 비율을 뜻한다. 한국의 경우 외국 영화는 ‘극장 4, 배급사 6’이며 한국 영화는 ‘극장 5, 배급사 5’로 관행처럼 굳어져 있다. 한국 영화는 배급사가 관람료 수입의 절반을 가져가선, 배급 비용 떼고 제작비 떼고 남는 돈을 투자사와 제작사가 나눠 갖는다. 외국의 경우엔 대다수가 영화마다,
글: 임범 │
2006-03-09